"눈에서 꿀이 뚝뚝" 손연재, '♥금융맨 남편' 얼굴 결혼 2년차 최초 공개

나남뉴스

2024.08.22 21:55:03

조회 7230 추천 20 댓글 49

사진=나남뉴스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결혼 2주년을 자축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의 얼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1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기념일(Happy Anniversary)"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손연재가 결혼 당시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웨딩 화보가 담겼다. 특히 남편과 나란히 계단에 앉아 찍은 사진은 남편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기에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좁은 계단에 다정한 포즈로 마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또한 손연재는 꽃다발을 배경으로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전직 체조요정답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고 있는 손연재는 단연코 시선을 사로잡는 자태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편도 훈남이다", "벌써 결혼 2주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인 것 같다", "애가 애를 낳은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 손연재는 남편과의 결혼기념일이라며 한라산을 등반한 소식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기념일에 비 오는 한라산. 내려오니까 맑다"라며 결혼기념일을 자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결혼기념일 2주년 기념 저녁식사 사진도 한 장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메뉴는 한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요리로 프랑스 다이닝을 주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2억원 전액 현금 이태원 건물 매입해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특히 런치 17만원, 디너 22만원에서 2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대의 레스토랑으로 고급 식당에 속한다.

사진 속에는 'Happy Anniversary'(행복한 기념일)이라는 접시와 함께 꽃다발을 든 남자와 눈을 살포시 감고 있는 여자 모형의 나무 조각 장식품이 눈에 띈다.

손연재는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하트와 천사 이모티콘을 넣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첫 번째 결혼기념일 때는 손연재가 아들을 임신한 상태였기에 올해 부부만을 위한 시간을 더 쏟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손연재는 "결혼기념일 케이크가 아니라 돌잔치 케이크 같다"라고 푸념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엄마가 됐다. 최근에는 각종 SNS를 통해 아들과의 알콩달콩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초보엄마로서의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원에 달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해당 건물은 평당가격 5266만원에 거래하면서 재력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은행권 대출은 전혀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지불해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주택은 경리단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현재는 타 국가의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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