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달료에 이중가격 확산"…롯데리아도 배달주문가격 차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12:00:06
조회 207 추천 0 댓글 0


배달료에


외식업계에서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가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앱 등으로 주문하면 단품 메뉴는 700∼800원, 세트 메뉴는 1천300원 각각 비싸진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매장에서 주문하면 단품 기준 4천800원이지만, 배달 주문 시 5천600원을 내야 한다. 세트 주문 시 매장에선 7천100원이지만, 배달 주문하면 8천400원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배달 주문 시 배달 수수료와 중개료, 배달비 등 비용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무료 배달 서비스로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돼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가맹점협의회와의 상생 회의를 거쳐 가맹점 이익 보장을 위한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리아는 가맹점주에게 배민의 무료 배달 요금제인 배민클럽으로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다만 자사앱인 롯데이츠로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인 1만4천원 이상 주문부터 배달료를 받지 않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주문'을 하면, 매장 가격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이 같은 가격 정책 변경을 자사앱과 외부 배달앱 등에 고지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체의 이중가격제 도입은 롯데리아가 처음이 아니다.

KFC는 지난 3월 이중가격제를 약 2년 만에 다시 도입했다.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 인상과 함께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메뉴 가격보다 높게 책정했다.

맥도날드의 경우 빅맥 세트를 매장에서 주문하면 7천200원이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8천500원이다. 버거킹 와퍼 세트도 배달 가격이 1천400원 비싸다.

맘스터치도 배달 수수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요구에 따라 직영점에 이중가격제를 도입해 다음 달까지 테스트할 계획이다.

커피 브랜드 중에선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이중가격제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이중가격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분식집 등 일반 식당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분식집과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 등 20곳(59%)에서 이중가격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육아휴직 3년, 배우자 출산휴가 20일"…금주 본회의 통과할듯▶ "배달료에 이중가격 확산"…롯데리아도 배달주문가격 차등화▶ "쿠팡 로켓 잡을까?" G마켓, '내일 도착 보장' 배송서비스 도입▶ "어른들 관심 가져주세요"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도박 경험▶ 고물가 시대, '플렉스·욜로' 지고 '무지출·무소비' 뜬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0645 "부부 노후 적정연금 월 391만원"…예상 수령액은 271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6 0
10644 "65세 이상 인구 20% 넘었다"…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30 0
10643 "송민호 논란에 결국" 오세훈,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3 1
10642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오른다"…3세대 20%·4세대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0 0
10641 "이건 망하는 지름길" 김윤아♥김형규, 결혼생활 18년만에 안타까운 소식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938 4
10640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615 5
10639 "뭐요 제가 정치인이예요?" 탄핵사태로 곤혹 겪은 임영웅, 최근 기쁜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28 3
10638 "탄핵 왜 찬성해" 정치적 언행 서약 거부했다가 콘서트 취소당한 톱가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77 0
10637 "아내에게 유족연금 줘야" 10년 넘게 별거한 남편 사망…법원 판단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878 0
10636 "동네서 보살님 유명하죠"…'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가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68 0
10635 "2021년 이래 가장 적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2 0
10634 "3년간 2조 금융지원" 은행권, 연체·폐업위기 자영업자 돕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6 0
10633 "유효기간 2∼5년으로 연장" 1∼3년이면 소멸되는 적립식 포인트,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763 2
10632 "결혼하면 1천만원 드려요" 장려금 500만원 더 늘린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51 0
10631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4 0
10630 "역대 최대" 근로·자녀장려금 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08 0
10629 "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964 0
10628 "늙어가는 일자리" 노년층 312만명, 3명중 1명꼴 취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0 0
10627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11 0
10626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3 0
10625 "뱃속에 아기 있다"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깜짝 '임신' 발표한 여배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98 0
10624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소름돋는 럭비 국가대표의 '두 얼굴' 범죄자 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02 0
10623 "친정어머니는 안된다더니..."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논란 끝에 제도 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39 0
10622 "전남친 43년생 치과의사?" 한혜진, 충격적인 소식에 '극대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7 0
10621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1 0
10620 "군 복무한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할인' 최장 42세까지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2 0
10619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 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47 2
10618 "연준 부의장, 해임 우려에 법률 자문" 트럼프·연준 갈등 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7 "카톡 선물 하루 평균 60만개"…1위 커피교환권·비타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29 0
10616 "고물가에 9천980원 케이크 인기" 신세계푸드, 1만5천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9 0
10615 "탄핵정국 뉴스시청↑"…이달 5G트래픽 사상 첫 100만TB 초과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4 "암세포 죽이지 않고 정상세포로 되돌려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26 0
10613 "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7 0
10612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7 0
10611 "각방 쓴지 오래 됐다" 권상우♥손태영, 美 이민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455 8
10610 "아빠 닮아서 사회 불안증"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안타까운 근황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328 0
10609 "대학생에게 고백받아"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2년만에 전한 기쁜 소식 [1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940 15
10608 "하루 아침에 일자리 사라져" 외제차 팔고 '네일샵' 차린 유명 연예인 근황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0619 15
10607 "운행 줄이면 현금"…경남도민 3천823명 '자동차 탄소포인트'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8 0
10606 "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산타 비행 실시간 추적, 올해도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2 0
10605 "10년전 실종 여객기 미스터리 풀릴까?" 말레이, 재수색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4 0
10604 "1조2천500억원 '잭폿' 터지나" 연말 미국에 복권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6 0
10603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북한군 추정 남성 경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8 0
10602 "즉시파면" vs "탄핵반대" 응원봉과 태극기로 갈라진 광화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7 0
10601 "롯데 잠실 크리스마스타운 대박났다" 12월 방문객 300만명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220 0
10600 "월 매출액 1천840% 증가" 춘천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성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1 0
10599 "온라인 광고대행사기 뿌리뽑는다"…내년 부처합동 전담반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2 0
10598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19 0
10597 "출산률 뚝 떨어지더니" '태아 성별' 이젠 바로 알 수 있다고? [7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9202 7
10596 "소중한 생명 찾아와" 임신+결혼 동시에 소식 전한 모니카, 남편은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315 0
뉴스 제니, 솔로 정규 리스닝 파티 성료 “‘루비’에 내 정체성 담았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