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유모차 가격 천차만별…손잡이에 짐 걸면 낙상사고 위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4 12:35:04
조회 249 추천 1 댓글 0


시중에 유통되는 휴대형 유모차 가격이 30만원대부터 80만원대까지 차이가 크고 편의 기능도 각기 달라 구매 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또 유모차 손잡이에 짐을 걸면 유모차가 넘어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한국소비자원은 휴대형 유모차 주요 브랜드 8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안전성 등 관련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 편의성과 가격 등에는 차이가 났다.

시험 대상인 8개 제품은 네덜란드 브랜드 뉴나의 '트래블'과 부가부의 '버터플라이', 줄즈의 '에어플러스', 한국 브랜드 리안의 '레브', 와이업의 '지니에스', 타보의 '플렉스탭3', 노르웨이 브랜드 스토케의 '요요2 6+', 이탈리아 브랜드 잉글레시나의 '뉴퀴드2'다.

8개 제품 가격은 지난 2월 온라인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30만원대에서 80만원대까지 제품 간 최대 2.6배 차이가 났다.

플렉스탭3이 31만2천원으로 최고가인 버터플라이(82만6천500원)의 38% 수준으로 가장 저렴했다.


제품마다 다른 편의 기능을 보면 요요2 6+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제품은 한손으로 접고 펴기가 가능했다.

레브와 트래블은 한손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한 후 가볍게 밀면 자동으로 접혀 사용이 편리했다.

등받이 각도 조절은 에어플러스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제품이 한손으로 가능했다. 에어플러스는 양손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햇빛 가리개 길이는 평균 74㎝로 61∼89㎝ 범위였다. 지니에스가 89㎝로 가장 길었고 플렉스탭3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햇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접었을 때 크기는 요요2 6+가 가장 작았고 무게는 뉴퀴드2가 6.2㎏으로 가장 가벼웠다.

보증기간은 에어플러스가 기본 2년에서 정품 등록 시 8년(바퀴·시트 등 소모품 제외) 추가 연장이 가능해 가장 길었다.


8개 제품은 안정성(전도·엎어져 넘어짐)을 확인한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했지만 손잡이에 짐을 걸면 전도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제품은 별도 구매해 장착할 수 있는 손잡이 걸이에 3㎏의 짐을 걸었을 때 뒤로 넘어지는 각도 평균이 13.8도로 완만한 경사지에서도 전도돼 영유아의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밖에 8개 제품은 모두 외관 결함이나 주행 성능, 안전벨트 등 기본품질과 좌석, 등받이, 햇빛 가리개 부위 섬유 재질의 품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주행 및 잠금장치 내구성은 가혹한 조건에서도 파손·변형이 없었다.

주행 내구성은 15㎏ 추를 얹고 5㎞/h 속도로 불규칙한 표면을 주행하는 시험으로 안전기준 7만2천회보다 2배 많은 15만회를 통과했다.


잠금장치 내구성 역시 접고 펴기를 안전기준인 100회보다 많은 200회를 반복한 후에도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

한편 제품 표시 사항 준수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제품이 미흡했다. 뉴퀴드2와 버터플라이, 에어플러스 등 6개 제품은 의무 표시사항인 사용 가능 연령 및 체중을 해외 안전기준을 준용해 잘못 표시하거나 연속사용 시간 표시를 누락해 개선이 필요했다.

소비자원은 "시험평가 결과 모든 제품의 내구성이 우수했고 기본·섬유 품질, 안전성 등에서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며 "다만 사용 편의성, 가격 등은 제품 간에 차이가 있어 제품 구매 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모차 가격 천차만별…손잡이에 짐 걸면 낙상사고 위험"▶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 못 하나"…영양실조 환자 5년새 3배, 무슨 일?▶ "매일 한갑씩 30년 이상 흡연시 패혈증 위험 1.34배"▶ "매입자금 90%까지 가능" 배민, 외식업 자영업자 '첫 가게 마련 대출' 지원▶ "잘파세대 공략" CU, 3천원대 '가성비' 화장품 출시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14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25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37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4 0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6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724 0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2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19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16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3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5 0
10247 "콘서트서 처음 만나" 민경훈♥신기은, 눈물의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7 0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7 0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5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2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5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3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0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1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3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363 9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9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4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0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9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11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941 9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49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52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46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55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1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6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6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0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1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83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6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73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0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41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6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2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3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4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384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0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093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00 1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27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28 3
뉴스 정국, ‘2024 MAMA’ 3관왕 쾌거…최고의 남성 아티스트이자 퍼포머로 선정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