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역사가 평가할 것"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4연임 질문에 '동문서답' 황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4 20:55:04
조회 343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수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출마 여부에 대해 동문서답 답변을 내놔 축구팬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날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가 열렸다.

본격적인 질의 시작 전부터 축구 팬들의 여론을 들끓게 했던 위르겐 클리스만 전 감독 선임 문제부터 홍명보 감독 발탁까지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정몽규 회장이 등장하면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사진=MBC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축구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해 전력강화위원회의 회의록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그런데 축구협회는 보도자료 링크 한 줄만 보냈더라"라며 "이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협조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라고 질타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또한 "질의자료 129건 가운데 절반 이상을 '개인정보 보호', '비밀 약정' 등을 이유로 자료를 아예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홍명보 감독의 연봉, 계약 기간 등 기본적인 정보와 외국인 감독 후보에게 제시한 연봉 등을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진종오 의원도 "축구협회 회장이 국회에 참석했는데 협회는 창립일, 재량 휴일, 주말까지 연락이 두절됐다"라며 "협회가 휴일을 챙긴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던 '홍명보 축구감독 선임' 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6월 말 이임생 이사는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자였던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을 만나 면담을 진행한 뒤 돌연 홍명보 감독을 낙점해 큰 파장을 낳았다.

"프라이버시 때문에 자료 제출 못 해"


사진=MBC뉴스


심지어 홍 감독은 두 후보자와는 달리 면접, 발표도 거치지 않고 선임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정성 여부가 불거진 것이다. 

이에 정몽규 회장은 "감독 선임 건에 대해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한 건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던 건 아니다"라며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를 이끌어 온 정몽규 회장은 올해가 세 번째 임기 마지막으로 4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재원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이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4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나"라고 묻자, 정 회장은 "심사숙고하겠다. 역사가 평가해주지 않을까 싶다"라는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놓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은 "동문서답하려고 저기까지 간 건가", "역사는 최악이라고 평가할 것 같은데", "방송 보고 더 답이 없다는 걸 느꼈다. 끝까지 버틸 거 같다. 절망스럽다", "정부지원금 끊어라"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역사가 평가할 것"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4연임 질문에 '동문서답' 황당▶ "아이들 10살인데" 열무와 알타리 웹툰 작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세상 떠나▶ "김치찌개는 사치" 배추 한 포기가 2만 2천원... '김장 어쩌나' 무슨 일?▶ "유모차 가격 천차만별…손잡이에 짐 걸면 낙상사고 위험"▶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 못 하나"…영양실조 환자 5년새 3배, 무슨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10383 "모르고 있었는데"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86억원 환급받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31 0
10382 '가짜 기부금 영수증' 종교단체·'이중장부' 예식업자 명단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24 0
10381 "사회 재난 발생 아니다" '긴급재난문자' 계엄선포에도 울리지 않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22 0
10380 "사측과 오늘 막판교섭" 철도노조,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9 0
10379 "동거 가족까지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 서초구 확대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8 0
10378 "고위험군 매년 접종해야" 고령층 465만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7 0
10377 "착오로 더 낸 지방세, 편하게 돌려받거나 기부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15 0
10376 "불안심리 반영" 비상계엄 선포 후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1 0
10375 "대통령실 마비될수도" 비서실장 등 3실장·수석비서관 전원 사의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1 0
10374 "비상계엄이 뭐냐면"…교사들, 자발적 자료 공유하고 수업 활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1 0
10373 "환율 뛰고 주가 하락... 코인 아수라장" 비상계엄령 여파, '단기변동성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1 0
10372 "21세기에 이게 무슨 일" 비상계엄령에 소신발언 날린 연예인들,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6 0
10371 "긴 여행 떠났다" BTS 뷔, 군 복무 중 전한 반려견 '연탄이' 안타까운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58 0
10370 "억울, 부당해서 싸우는 것" 정준하, 아파트까지 경매로...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48 0
10369 "음주 경고문구 더 세진다"…술병에 '과음' 아닌 '음주' 표기 검토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277 7
10368 "약속 10분 후 날아온 '취소할게요'" 자영업자 울리는 '노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10 0
10367 "예방 항체주사 접종해야" 사노피, 'RSV' 건강한 영유아에도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6 0
10366 "소멸 앞둔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현금으로 돌려받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62 0
10365 "지역번호+114 누르세요" 보일러 수리 원한다면... '업체 정보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9 0
10364 "제보자에 최대 1억원 지급" 경기도, 탈세 신고포상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9 0
10363 "내년부턴 감정평가로 과세" 시가 180억 아리팍, 공시가격 75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6 0
10362 "한국이 주도" 비트코인 박스권 장세 속 리플 '급등' 시총 3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2 0
10361 "새로운 인터넷 주소 생긴다"…ai.kr, io.kr, it.kr, me.kr 도입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596 0
10360 "내년부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0 0
10359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한다더니" 빅뱅 출신 탑, '오징어게임2' 통편집 당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61 0
10358 "활동 차질 생길까 무서웠다" 박서진, '군 면제 논란'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48 0
10357 "활동 전면 중단" 박정민, 내년 1년동안 '휴식'...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42 0
10356 "베일벗은 AI교과서" 'I'm practicing…' 읽고 버튼 '꾹' 바로 평가 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603 4
10355 삼성화재, 위고비 등 처방시 100만원지급 담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40 0
10354 "로고 없는 옷 주세요"…요노족에 불황 없는 SPA 브랜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679 5
10353 "멤버십 해지 막고 눈속임 가격 인상" 공정위, 쿠팡 제재 착수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784 9
10352 "병원 코로나19 검사·마스크 중단 후 병원 호흡기 감염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3 0
10351 "온라인쇼핑도 찬바람" 10월 증가율 0.6%, 2017년 개편 이후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80 0
10350 尹 "영세업자 배달수수료 30% 인하…노쇼에 예약보증금제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85 0
10349 "병역미필자도 내년 5월부터 유효기간 10년 여권 발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9 1
10348 "임신 32주이전 태아 성별 고지 가능"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8 0
10347 "좋은 일자리 없고 경기 둔화" '쉬었음' 10명 중 3명은 청년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8 0
10346 "집주인이 한국말을 못해요" 충격의 외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1위 중국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91 0
10345 "깜짝 놀랄만한 근황 사진" 박시연, 음주운전 2회→'이혼' 인스타 공개 화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94 0
10344 "지적이고 우아해" 신현빈, 정우성 열애설 이후 5주만 '근황 사진' 공개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33 0
10343 "정신질환 거짓말이었나" 박서진, 군대 '병역면제' 고백에 '추가민원' 제기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625 21
10342 "다이소 품절대란템" LG생활건강 화장품, 석달만에 10만개 판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371 0
10341 "연말 홈파티 준비는 여기서" 세븐일레븐·이마트24, 디저트·주류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74 0
10340 "의료비후불제 수혜 대상에 산모 추가" 300만원까지 무이자, 가능 지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5 0
10339 '적정 음주량'은 없다…"연말연시 폭음 주의, 강요 문화 없애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2240 0
10338 "하이브리드차 200만대 시대" 친환경차 등록 비중 첫 두 자릿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2 0
10337 "교통·문화비 절감에 친환경까지" '1석 3조' 기후동행카드 1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1 0
10336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 66개 추가 지정"…진단·치료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1 0
10335 "한은 깜짝 인하 효과" KB·신한·하나 대출금리 최대 0.19%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07 0
10334 "투자 스팸문자 사기 막는다"…대량 발송·수신 차단 이달 시작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4592 3
뉴스 ‘KGMA’서 격돌 프로젝트7 vs 스타라이트 보이즈… 무대 밖은 ‘훈훈’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