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1. 김홍열 (8강권..?)

아시안게임 vs 시게킥스 패 (결승 탈락-2위)

1차 대회 vs 리더잉 패 (준결승 탈락-4위)

2차 대회 vs 리 패 (준결승 탈락-3위)

예선대회 총 랭킹포인트 79점 (2위)

1/2차 예선에서 모두 4강에 들어간 것은 홍텐과 2연속 우승자 리(네덜란드) 뿐이었습니다. 특히 1차대회는 중국 홈에서 중국 선수에게 조금 문제가 있는 편파판정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는 사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 중에도 있던 문제로, 브레이킹의 경우 너무 홈에서 유리한 상황이 조성된 아시아대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예선과 기타 대륙대회 등을 고려했을때 홍텐보다 현 폼이 낫거나, 비슷한 권의 선수는 빅터(미국/우선선발-세선), 필위저드(캐나다/우선선발-팬암게임), 시게킥스(일본/우선선발-아시안겜), 리(네덜란드/세계예선1위), 그리고 프랑스의 대니댄(우선선발-유러피안게임) 까지 5명으로 보입니다. 아마 여기에 홍텐(한국) 까지가 8강이 유력할듯 합니다. 

이후는 대진운발이 따라야. 우승권은 아닌거 같지만 4강에 절대 못들 정도는 아닙니다. 

<스포츠클라이밍>

1. 이도현 (탑5는 가능할듯?)

1차 세계예선 격이었던 2023 세계선수권 컴바인 7위 

아시아 퀄리파이어 2위 (1위 안라쿠 소라토-일본)

올림픽 퀄리파이어 1차대회 1위. 2차대회 2위. 종합 1위 (95포인트. 2위는 81포인트의 로페즈(도쿄 금메달리스트))

클라이밍 컴바인의 경우 우선선발이 많아서 (세계대회 탑3, 그 후 각 대륙대회 탑1 선발 후 세계최종예선 진행), 중요 세계랭커만 해도 오스트리아 슈베르트(도쿄 동), 미국 더피(도쿄 7위)/그루퍼, 영국 로버츠, 일본 소라토/토모아(도쿄 4위) 등 주요 대륙 챔피언급 선수들 6명이 빠진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야 대륙안배니 제외)

하지만 이도현의 세계예선 기록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정도면 앞선 상위 6명과 겨룰만한 수준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겨룬 로페즈(스페인), 온드라(체코) 등의 선수는 도쿄올림픽 1위 / 6위로 유럽 탑급 클라이머들인데 이들을 앞서나가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 남자 클라이밍에서 가장 폼이 좋은 일본 선수들 다음으로 메달권을 겨룰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2. 서채현 (살짝 애매한데... 싶지만? 그래도 상위권 8강레벨 경쟁자 후보)

이번 대회도 그렇고 최근 퍼포먼스 보면 오히려 도쿄 올림픽때보다도 압도적인 맛은 없습니다. 

아시아예선 4위 (중국 선수가 1위 이변.)

올림픽 퀄리파이어 1차대회 2위. 2차대회 4위. 종합 4위 

양 예선 대회를 모두 우승한 미국의 브룩 라부투를 비롯해 일본(세선3위/종합예선3위)과 미국(미주예선1위/종합예선1위)이 상위권 후보이며, 제일 위에는 도쿄 챔피언이자 여자 클라이밍 GOAT라 불릴만한 슬로베니아 가른브렛 선수, 세계선수권 2위인 오스트리아 필츠 선수가 주요 메달권 형성할 듯 하며, 

이 5~6명 선수들 밑에서 서채현과 중국 선수들, 프랑스 선수들이 다크호스로 자리할 듯 합니다. 서채현은 약간 TOP5~10 사이 연결고리 느낌.

아시아 같은 경우 일본/한국/중국이 꽤 촘촘한 차이인듯 하여, 동아시아 선수들이 다수 결선 중하위권에 몰려서 경쟁하지 않을까 싶고 당일 컨디션이 중요할듯. 

일단 도쿄 때 보다 나은 성적을 목표로....

3. 신은철 선수는.. 막차로 간것이긴 하니 사실...

이도현은 꽤 가능성 있다고 보고 지켜볼 만 하고 김홍열 서채현은 결론적으로 탑8급. 그 이상은 운과 그날의 컨디션이 따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