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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종목소개] 파리올림픽 여자 핸드볼

파리올림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5 22:26:38
조회 887 추천 5 댓글 0
														



Mascot of Handball

핸드볼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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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목 소개


7인제 단체 구기 종목인 핸드볼은 북유럽 지역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로, 전후반 30분간 40x20m 크기의 실내 코트에서 공을 잡고 패스하며 상대 골대에 골을 넣는 형태의 경기입니다. 규칙은 선수간 공을 패스하기 전에 3보까지 걷고, 3초간 공을 잡을 수 있으며 신체 접촉이 일정 수준 허용되는 형태.

대한민국에서도 최근 프로 리그가 생긴 종목으로, 과거에는 한때 전성기를 맞이하며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얻어오기도 했습니다만 현재는 아시아 상위권 수준의 전력을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전 팀 ; 올림픽 핸드볼은 남녀 각 12개 팀을 초청하며, 일반적으로 대륙 안배를 제외한 출전국은 전부 북유럽 및 동유럽 국가, 그리고 스페인 정도로 이루어집니다.

대회 장소 ;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에서 진행됩니다. 거대 규모의 엑스포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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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근황


이미 한국 핸드볼이 예전같지 않은 것은 많이 알려져 왔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핸드볼이 우승에 실패한 것은 상당한 이슈였습니다. 물론 일본 역시 지난 십년 이상 동안 한국과 동일한 수준이어왔는데 이에 더해서 2023 세계핸드볼 선수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모두 16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실질적으로 아시아 핸드볼 자체가 점차 세계 레벨과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일본 17위, 한국 23위)

다행히 대륙 안배 출전권을 통해 이번 올림픽에는 진출하게 되었는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한국 여자 핸드볼 조편성 및 일정

올림픽은 처음 12팀이 6팀씩 2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펼치며, 여기서 상위 4팀이 8강으로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입니다. 한국은 나머지 5팀이 모두 유럽팀인 더 어려운 조에 들어갔으며, 조 4위를 노리고 있기에 2승을 취해야 합니다. 혹은 최소한 1승1무를 한 뒤에, 골 득실 차이를 노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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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A조

-확실한 8강권 팀

노르웨이 : 세계 여자 핸드볼 최강국으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서 1997년 이후 4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소비에트-러시아 이외에 최다 우승. 현재도 개최국 프랑스와 함께 우승 유력 후보. 지난 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이 23-33으로 대패했습니다.

덴마크 : 지난 2번의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던 유럽 최강국 중 하나. 세계선수권에서는 최근에 21년에 만났고 역시 23-35 패배.. 그래도 2019년에는 무승부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

스웨덴 : 한국 국대 감독인 헨릭 시그넬의 모국. 세계적으로는 top5의 말석 정도를 차지하는 듯.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나라 전체적으로 흥하는 스포츠다 보니 이렇게 셋이 한 조인것은 한국에 너무나 악재입니다.

사실상, 이 세팀이 프랑스와 함께 4강을 이뤄도 이상하지 않은데 어떻게 조배정이 이렇게 된것인지.


- 8강권 유력 4번째 팀

독일 : 승리를 위하여 노려야 할 후보. 세계 8강 레벨이지만 4강권 팀들과는 차이가 좀 있으며, 사실상 대한민국이 8강에 가기 위해서는 잡아야 할 후보. 물론 격차가 있는데 최근 2019 세계선수권에서 무승부, 2021 세계선수권에서 패배했던 등 실력차가 있습니다. 그래도 23 세계선수권에서도 일본과 1점차 승부를 벌이는 등으로 보아, 아예 못 이길 상대는 아닙니다.


- 역전을 노릴 팀

슬로베니아 / 대한민국 : 사실 대한민국 팀은 작년 12월 세선에서 슬로베니아에도 4점차로 패했었습니다. 전반 5점차가 나면서 이를 만회하지 못한 아쉬운 경기.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이렇게 아쉽게 몇 점 차이로 패한 경우가 많았는데, 예선 1차전부터 오스트리아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1점차 패하며 시작했고, 이후 그린란드 팀을 잡았으나 노르웨이에 10점차 패, 슬로베니아에 4점차, 프랑스에 10점차, 앙골라에 2점차 패하며 1승5패로 대회 마무리.

아무튼, 슬로베니아는 이번 대회에서 무조건 잡기를 목표로 해야 할 팀입니다.


한국의 대회 일정은 공교롭게도 이 슬로베니아/독일과의 연전이 먼저 진행됩니다.


7월 25일 밤 11시 대 독일전

7월 28일 오후 6시 대 슬로베니아전

7월 30일 오후 6시 대 노르웨이전

8월 1일 오후 6시 대 스웨덴전

8월 4일 새벽 4시 대 덴마크전



한국 선수단


한국 선수단 구성은

강경민, 강은서, 강은혜, 김다영, 김보은, 류은희, 박새영, 송지영, 신은주, 신진미, 우빛나, 전지연, 정진희, 한미슬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쿄와 비교할 때 강경민 강은혜 류은희 정진희 등 일부 멤버가 유지되지만 대부분 새 얼굴입니다. 당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와도 7명 정도만 겹치네요.

나이는 연나이-1을 했습니다. 생일은 고려하지 않아 1살 오차가 존재할 수. 포지션도 여러 가지 보고 쓴거긴 한데 당연히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키퍼 :

박새영 (삼척시청, 30) ; H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골키퍼 중 하나로 최근 대표팀의 최약체 포지션인 골키퍼의 보강을 위해 투입. 아시안게임 3회 나섰으나, 올림픽은 처음

박새영 선수 인터뷰 기사 ; 여자핸드볼 골키퍼 박새영 "책임감 갖고 하나라도 더 막겠다"

정진희 (서울시청, 25) : 181cm의 장신 피지컬이 장점인 골키퍼로 박새영 선수와 국대 주전을 다툴 듯.

+이민지 (예비멤버)


레프트백 :

우빛나 (서울시청, 22) :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이자 막내. 2023 세계선수권 득점 공동 17위에 올랐으며,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에서 180골을 넣어 득점 1위, 어시스트 97개로 2위에 올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 (출처 기사: 출국 인터뷰)

김다영 (부산시설공단, 28) 부산 팀의 주장으로 적극적인 공격 능력이 강점


라이트백

류은희 (교리 아우디 (헝가리리그), 34) : 대표팀의 최고참이자 유일한 해외파 선수. 19/20 시즌 프랑스, 21/22 시즌 이후 헝가리에 진출한 오성옥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여자 해외리그 진출 선수이며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자 윤경신이라고 할만한 한국 국대 최고의 선수.

지난해 슬로베니아전에서 12득점을 기록한 등, 유럽 팀에도 위협적인 선수.

인터뷰

강은서 (인천시청, 25) : 류은희가 있어서, 백업 역할일듯.


센터백

강경민 (SK, 28) : 한국 내 최고 레벨의 선수 중 하나로, 2019~2020, 2020~2021, 2022~2023시즌 MVP. 대표팀 내의 중요한 축 인터뷰

한미슬 (삼척시청, 31) 수비 전문 선수로 중요한 백업. 유럽의 거친 몸싸움에 대비하기 위한 선수. 인터뷰

신진미 (부산시설공단, 26)

+조은빈 (예비멤버)


레프트윙

신은주 (인천시청, 31) : 국가대표 주장. 아시안게임 등 출전은 많았으나 올림픽은 처음인 선수.

출국 인터뷰


라이트윙

송지영 (서울시청, 28) : 대표팀 라이트윙 주전으로, 첫 올림픽 출전. 대표팀의 주요 속공 공격 루트 중 하나.

송지영 선수 인터뷰

전지연 (삼척시청, 21) : 대표팀 막내 선수로 백업을 맡을듯.


피봇 : 중앙 공격수 및 수비수 포지션.

강은혜 (SK, 28) : 도쿄 올림픽 경험이 있는 피벗. 1m84, 90kg대의 거구로 몸싸움을 담당하는 피벗 포지션에서 국대 에이스를 맡은 선수.

김보은 (삼척시청, 28) : 도쿄올림픽 당시 추가멤버였으며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일본전 6득점으로 올림픽 진출의 일등공신

+송해리 (부산시설공단, 27)

피봇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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