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S 클라이밍
어제 여자 스피드 정지민 8강에 이어서, 오늘 이도현이 남자 컴바인 1위. 서채현이 여자 컴바인 2위 달성
컴바인은 충분히 올림픽 본무대에서도 남녀모두 결선 8강 진출 경쟁력을 입증!
2차대회는 6월 부다페스트. 1,2위선수는 큰 승점을 깔고 가므로 둘은 본선에 큰 지장이 없을 것이고 여자 스피드 정지민이 다시 8강에 갈수 있을지, 여자 컴바인 김자인이 Top10급 성적을 다시 낼지가 추가 본선행의 변수.
남자 스피드 신은철, 남자 컴바인 천종원도 탑5내 상위권 입상시 마지막 기대 가능.

사실상 이번 대회는 컴바인의 경우 탑2ㅡ3 선수들이 실제 결선진출급이고 (이미 탑6급 대부분 본선직행) 메달권에 가능성이라도 있는 수준이라, 결과가 만족스러우면서도 서채현은 볼더링의 약점을 드러내었고 이도현은 세계1티어인 일본과 미국을 따라잡으려면 전반적으로 마지막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이도현은 그래도 지켜본 바, 메달입상권의 가능성이 있다.

OQS 브레이킹
홍텐(김홍열)은 그가 왜 레전드인지 보여주고 있다. 손쉽게 4강 진출. 남자비보이의 경우 아시아권 선수들이 탑급에 많다보니 아시안게임에서 미끄러졌지만, 충분히 우승경쟁도 가능한 선수.
나머지 선수들은 조금씩 한계를 보여주는 느낌. 윙(김헌우)은 16강에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중국선수와, 최상위권인 미국선수등을 만나며 근소한차이로 탈락. 다음대회에서 토너먼트 상위입상을 기대해야.
비걸들은 32강에서 모두탈락하며, 유일한 브레이킹 올림픽 출전은 어려워졌습니다.

태권도
태권도 아시아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수많은 체급이 있지만 중요한 올림픽대표들만 보자면 58kg박태준은 이란에 져 동메달. 여자 57kg 김유진은 금메달 남자 80kg 서건우는 아쉽게 동메달행.

유도
세계유도선수권이 오늘 개막. 경량급에서 첫날 다 아쉽게 출발합니다.
김원진 이혜경 정예린 등 국대 에이스들 전원 조기탈락

펜싱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사브르팀이 아쉬운 결과. 남자 사브르가 이집트에 일격을 맞으며 8강탈락. 여자는 4강까지는 가서 중간은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에페는 첫 월드컵 시즌 금 획득. 1금2은으로 시즌을 마치고 아시아선수권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