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독학으로 작곡을하고있어..그런대 베이스.드럼표현법이 너무약한거야.베이스는 어떤음을낼지는알겠는대.드럼이약하니까 베이스리듬도 엉망인거지...그래서 베이스와 드럼표현법을 배우러 학원엘갔다??그런대 그 학원교장이  xx대 교수더라.그분에게 상담을받는대..
나"독학으로 작곡을배우고있는대욤...베이스랑 드럼표현법을 배우고싶어서요"
교장"화성학공부는어디까지했어요?"
나"화성학이요??화성학공부는안했는대요..그냥 악기표현법공부랑 프로그램사용법공부하고있는대요..
교장"화성학없이는 작곡을할수가없는대요.."
나"작곡하고있는대요...작곡한곡도있는대요..
교장"몇곡했는대요
나"한..20곡쯤..

교장은 화가나신표정으로 날 피아노실로끌고가시더라~
교장 한음악을가지고 다양한반주를 보여주면서...어때요?이런곡만들고싶지않아여??
나"^ ^:;;그래도 전 머리로 음을 찾아내기보단 제느낌으로 음을 만들고싶은대요.."
교장"ㅋㅋㅋㅋ 화성학모르고 작곡한건 작곡이아니에요..<쓰레기란소리인듯..>
난 그말에 코끝이 찡해지더라...
교장"날비웃는듯...작곡한거 있으면 한번들어보죠"
교장 컴퓨터실로날대려가시더나...틀어보란다..
난...싸이에올려놓은 내곡중에 <반주가잘들리는 피아노곡><오케스트라곡>2곡을들려드렸다
교장이 많이놀래했다 ㅋㅋㅋ
곡이 뛰어났다라기보다...화성학없이도 생각보다 잘만들어서였나보다 ㅋㅋ
2~3개월동안.한달동안은 거의 여러가지 테스트를받았고.드럼과 베이스..를배웠고..배운힘으로 발라드곡도 만들었다.
그리고 피아노도배웠다..
교수는 내가 학원에다니는동안 들었던소리는 "내가 교수생활.학원교장생활 30년동안 너같은녀석은처음본다"였고...
그때한창 강마에드라마가 막 방영됬었는대...거기나오는 천재를 나한테비교했었다...난 그애랑 아주약간비슷한부분이있었기때문에...악보볼줄모르는거하며...귀로듣고 음을읽는것이 비슷했나보다..
그리고 피아노를배울때도"친구들 2주배울걸 난 한시간만에배운다"더라
난 피아노엔재능이없는대..아무튼 그렇게 나는 거기를 약 2~3개월다니고 지금은 그만둔상태다..........
난 그만두는게미안해서..."사정상 한달정도쉬어야될것같다"라고말했더니.."내가 못가르쳤냐고하시며...어딜가도꼭 음악을계속해라고 충고해주셨고..
대중음악에 소질없는 내게 맞는 장르까지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지금은 난 음악을 관둔상태다...역시 음악은 배고픈직업이다...하지만 아직 내겐 열정이남아있고..평생 음악에 내인생을 받치고싶다.
역시 지금으로썬 꿈같은이야기다...언젠가 다시음악을하게될때를 지금은 참고기다릴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