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이들이 10대 후반에 정말 외모에 많이 신경 쓰잖아

남자든 여자든. 물론 안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그런 애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

형도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고 그 즈음 진짜 외모에 관심 많았었다

중학교떄 처음 귀뚫고 옷도 그당시 잘나갔던 명품 짭 이나 뭐 유행하던 단화 트랙탑 등등..

좆도 지식도 없으면서 그냥 유행하는거 줏어 입고 다녔다

그리고 내가 원래부터 쌍커풀 있고 얼굴이 하얗고 작았거든 남들보다 . 그래서 괜히

그런걸로 우월감 느끼고 헤어스타일에도 맨날 신경쓰고

학교에 맨날 왁스 바르고 다니고 염색도 하고 뭐 하여튼 더 잘생겨 질려고 쌩 난리를 피웠었음

왜 남자들이 자기들이 90%는 잘생긴줄 착각한다는 그런 말 있잖아

난 거기서 난 나머지 10% 에 드는줄 알았음. 잘생긴줄 착각 하는게 아니고

진짜 잘생겼다고 -_-

하여튼 그렇게 학교나 다른학교나 학원 같은  뭐 주위에서도 인기 좀 많고 그러니까

진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난줄 알았는데 그것도 한떄다

나중되면 전부관심 사라진다 진짜로... 혹 여기서 여자들 떄매 잘생겨지려고

(물론 대부분은 자기 만족 떄문이겠지만) 한다면 진짜 그만 둬라

여자들 은근히 외모 안봄.. 물론 보는애들도있지만 진짜 개념 박힌 애들은

사람 성격과 가능성을 본단다 외모만 보는애들은 애초에 사귈 가치 자체가 없다

형이 잘난척좀 해봤으니까 꼬꼬마들 잘 새겨 들어라 성형 한다고 깝치지 말고

그돈으로 학원 끊어서 영어 공부나 더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