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면 옆광대랑 45도 계속 거슬려서 어제 하고옴;;
성형 후 얼굴은 붓기 좀 빠지면 올리겠음
지금 벌에 쏘인 강아지같음;;


나는 솔직히 두상이 정말 작음 나는 나보다 두상작은 여자 실제로 본적 없는 ,, ㅋㅋㅋㅋㅋ아 자랑 그만하고 아무튼
다이어트 하면서 볼살은 자꾸 사라져가더라 근데 광대는 있는 편이니까 멀리서 볼땐 얼굴형이 마름모 같은거 같아서 신경쓰였음
그래서 예전에는 사진처럼 사이드뱅에 ㅈㄴ 집착했다 ㅠ
이제 올백만 하고 다녀야지 ㅎ
심심해서 성예사 같은데에 글쓸까 하다가 디시녀로써 고향이 편한지라 성갤에 글을 찌끄려봄
글이 참고 되는 사람있으면 좋으니께

수술당일

글을 쓰기 앞서 나는 개핵핵쫄보임
어느정도냐면 피부과가서
인모드 하는 것도 개 아프다 징징대고
사랑니 뽑을땐 집와서 까지 질질쳐움
하여자련..
이마필러 맞을땐 곧죽어도 수면으로 진행함
이런 내가 광대를 친다고..? 개오바임
그치만 1년정도 고민하다가 안해본게 없음
압구정 유명한 광대주사 회차로 끊어서 주사 맞아봤지
리프팅도 도움된다길래 광대위주로 주기적으로 받았음
살살 작아지는것 같다고 주변에서 얘기했지만
내욕심을 꺽을수없었음
아 내가 말이 많아서 미안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덜덜덜 떨다가 수술실에 들어감
분명히 실장언니가 주사 무서우면 가스로 먼저 재우고 해준다더니
뻥이었음 ㅅㅂㅅㅂ 거기서 1차 멘붕 “아..ㅈ댔다,,나 주사 진짜 기절하는데,,” 그치만 뭐 어떡해 ㅠㅠ
나 진짜 수술대에 누울때 저 그냥 안할래요 입끝에 맴돌았음..
왜냐면 대기하는동안 광대수술부작용 찾아보는데
무서운 글이 존나 많았음 ㅠㅠㅠ
윤곽 알아본애들은 알겠지만 윤곽은 전신마취자나
정확히 10,,9,,,,,8,,,7 ㅊ이 나올쯤 기억 끊김
일어나보니 간호사가 날 ㅈㄴ 깨우더니 자지말고 앉아있으래
그때 딱 고통이 왜 그 있잖아 일년에 한번정도 오는 존나 독한 감기
몸은 개뜨겁고 목은 찢어지는데 어지러워서 서러운거 ㅇㅇ
그게 딱 4시간정도 감..
기도 삽관,,,,ㅈ대더라 진짜 ㅈㄴ아팠음 목
내가 좀 예민충이라서 평소에도 목아픈거 시러해서 과장하는거 일수도 있긴해
암튼 2시간정도 수액이랑 진통제 맞고 집 보내더라
약국가서 붓기에 좋다는 약이란약은 다 쓸어담아옴
4개정도 산듯
그래서 내가 지금 약을 어케 먹냐면
병원처방약+타이레놀+배노신+브루나+트립라인+뉴베인+도라지차
이딴식으로 있는대로 다 쳐먹음
아픈것보다 약먹는게 더 지침
약값으로 13만원인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와서 죽먹고 비몽사몽 잠들었음
담날 얼마나 부을지 걱정하면서..;

수술 2일차

지금 쓰고 있는 날임
아직 이틀차 밖에 안됬는데 내 생생한 기억을 알려주려고 염병글 쓰는 거임 ㅎㅎ
역시 붓기약을 있는대로 먹으니까 솔직히 사랑니뽑을때랑 비슷하게 부음 좀 덜 부은것같기도하고
앉아서 자서 그런가..
원래 붓기가 잘 없는 편이긴함 근데 들어보니까 3일차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던데
덜 부어서 주변에다가 아~ 회복력 ㅈ대 나 성형 체질인듯 ㅋ
이 ㅈㄹ 다 했는데 낼 부으면 잠수탈 예정
아니 광대하면 거의 일주일은 밥 못먹어서 살빠진다 그래서
다이어트 접고 일주일 먹고 싶은거 대로 먹어서 지금 3키로 살크업 했거든? 나 오늘 뭐 먹었는지 알아? 마제소바에 우동에 카레까지
야무지게 먹음 ;;양치 삼십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ㅈ댔다..살빼야 되눈데,,,일주일 동안 식단 괜히 끊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낼은 설렁탕에 밥 말아 먹을꺼임
글고 나 수술한 병원이 광대치곤 좀 비쌌음 ㅠ
상담 세군대 했는대 여기가 딱 꽂히더라
땡기미 안해도됨, 의사선생님 한분 등등
지인할인이랑 리뷰할인 같은것도 없다고 하길래
가격이 싸가지 없어서 고민하다가 이러는거 보면 얼마나 잘하길래 한번 해보자 해서 오기 반 정도 들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미친 나 이제 산책가야해 밖에 비온다는데 ㅠㅠ아직도 오니?
궁금한 사람있으면 붓기 좀더 빠지고 수술후 광대 사진도 올려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