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구원 나랑 적성 잘 맞을 것 같음 앉아서 실험만 존나하고 싶음
2. 소방 소방관들 멋있음 사람 구하고 싶음
3.경찰 그냥 일하는 직장인들 같음 솔직히 안하고싶다 이 정도는 아닌데 그냥 돈벌려고 하는 거

1은 학력이 안되고 현실적으로 학사까지 따야하는데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
2는 제멀 등 경찰보다 체력이 빡세서 포기
3 경찰은 그냥 물 흐르듯이 하게됨 딱히 두근거리지는 않음
일본은 생각해보니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포기

그냥 경찰 준비하고 합격하면 다른 길도 알아볼 것 같다
결국 내가 썩은사과인가 생각하게 되네

뇌물을 받거나 그럴 생각은 아님 당연히 경찰들처럼 일하고 열심히 할거임 직장이니까 다만 가슴이 두근거리지는 않는다

이래서 어릴때 하고싶은 걸 찾는게 중요한 것 같음
나 같은 경우는 그냥 아빠가 경찰이라 멋있어서 아무생각없이 한건데 나이 먹을수록 그냥 경찰은 직장인 같다는 생각 들더라

왜 소방이 더 멋있어보이는지 모르겠다

나 정상이냐? 나 같은 사람 많냐? 중소 공장 노가다 이런 것들 하면 할 수 있는데 그냥 해보니까 난 이것에 비해서는 경찰이 낫다는 생각 드네

가슴이 두근 거리는 일을 찾는건 어려운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