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315기 교육생 입니다.

최근 포스트잇 사건 관련하여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되고 뉴스도 많이 나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직 경찰관 임용도 되지않은 예비 신임 경찰 교육생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키니 더 논란이 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직업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고 희생해야 한다, 경찰관을 꿈꿨던 초심을 지켜라 라며 경찰학교에서 수도없이 교육받고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잇을 작성한 교육생은 그러한 초심조차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이 되기전에 사람으로써 인성을 갖춰야 하지만 익명성이라는 방패뒤에 숨어 어머니뻘되는 식당 관계자분들이 보라고 욕설이담긴 포스트잇을 작성하는것은 경찰관이 잡아야하는 범죄자들이나 하는 행동이지, 경찰관이 해서는 절대 안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포스트잇을 작성한 인물이 잡혔다고 들었습니다.

학교장님,지도실장님 각 지도교수님들 부탁드립니다.

해당인원을 경찰관이 될 자질이 없다고 판단하시고 퇴교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315기 교육생들은 저와같이 해당인원에 대해 강력히 처벌을 희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지도실장님께서 교육해주신 내용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경찰관의 운명은 모래성과 같다. 한 순간의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에 항상 긴장하고 자신에 대해 엄격해라>

지금까지 교육하고 지도해주신것처럼  경찰의 자질이 없는 썩은사과를 걸러낸다는 생각으로 강력한 처벌을 내려 경찰관의 청렴성,공정성이 살아있다 라는것을 보여주시면 정말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