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대기업까지 모든기업들이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미나시잔업제, 재량잔업제, 연봉제로 뻥튀기 하는데
잔업대로만 100~300만엔을 미리 상정해서
그걸 연봉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사기를 칩니다
보통 이것만 쓰는건 아니고 퇴직금(10~50만엔),
교통비(50~100만엔)를 조합해서 뻥튀기 합니다
사회생활 경험이 적거나 외국국적인 사람들이
많이들 낚이는데 500~800만엔 받고 우와~~
개꾸르!! 하고 좋아들 하지만 160~450만엔 가량을
사기친거기에 실제로는 300대이고 그럽니다
이것뿐 아니라 일본은 상여가 연봉에 포함이에요
상여 400~1200퍼 이러잖아요? 상여가 크니까
기본급이 줄고 기본급이 적으니 잔업대 퇴직금이
줄어들고, 상여를 온갖 핑계 들어가며 안주고
퇴직할 때 못받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상여라는건 안줘도 합법이라 그냥 기업 마음입니다
그나마 이거면 양반인거지 아예 옵션제를 적용해서
보직 고정하면 연봉 10퍼 삭감, 지역 고정하면 10퍼
삭감, 오피스 고정하면 연봉 10퍼 삭감 이런식으로
다 고정하면 30퍼 삭감하는식으로 사기를 칩니다
더 웃긴거는 일본에서는 취업사기가 합법이에요
구직자가 당해도 그러게 잘 알아보지~~ 이럽니다
기업들도 구인에 전부 쓰지 않아요 상세사항은
당신이 입사하고 알려주겠다~~ 사내 기밀이니까~
이ㅈㄹ들 하는데 입사하고 뭐가 일어날지 로또입니다
아예 구인에 본사 채용 써놓고 입사후 자회사로
이적시켜 보내버리는게 심심찮게 보이고
분명 본사 채용인데 면접가니 증증손자 10명띠리
좆소가 채용하러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럽니다
그리고 경력직 채용은 미래연봉 끌어쓰는거라
이직시 당장은 연봉이 오르는데 그 후 동결되며
3년 ~ 10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직때 확실하게
연봉을 올리거나 한자리 얻어서 가십시요
일본에서 경계해야하는게 일본식 우회표현입니다
예시)
1. 우리는 정년보장 한다
=> 보장한다고는 했지 니 발로 알아서
걸어나가는걸 막는거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정년까지 버틸테면 버텨봐라 ㅋㅋㅋ 이겁니다
화장실 벽면수련은 귀엽게 보일 정도로 괴롭힙니다
2. 너는 정규직이고 파견근무 나가는게 일이다
=> 파견사원 비정규직인데 이빨로 사기치는겁니다
실제 이거에 낚이는 사람 상상초월로 많습니다
3. 우리는 컨설팅업체다 기업에게 컨설팅해준다
=> 컨설팅이라는게 상담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본에서는 편돌이도, 차팔이도 컨설턴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일에서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보니 멍청이들 낚을 때 속삭이는 말입니다
4. 너는 본사 출향사원으로써 자회사 출향간다
=> 사내 파견사원입니다 믿고 따라가면 ㅈ됩니다
과거 일본에서 출향사원은 좌천코스였고 짜를 때
보내는 개안습 막장코스라서 모두가 기피합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온갖 미사여구 붙여서 젊은애들
살살 꼬시는데 가는 순간 인생 조져집니다
대기업 본사 소속인걸 강조하며 너도 대기업이야
하고 사람 꼬시는데 말만 대기업이지 비정규직입니다
참고로 한국인중 일본 대기업 갔다는 사람들
절대다수가 이 케이스입니다 진짜 대기업 본사는
일본에서 명문대 나와야만 갈 수 있습니다
아이티 기술직도 얄짤 없습니다 예외 없습니다
일본에서 미사여구 붙이며 존중하고 멋져보이고
좋아보이는 일들이 있는데 님들이 생각하는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에 속하는 일이 아니라면
사기이며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편견 운운하면서
넓은 세상을 봐라 하며 인식의 개선을 요구한다면
그거 무조건 사기니까 거리부터 두십시요
듣기에 내게 유리하고 해야만할거 같고
좋아보이고 개꿀 같다면 ㄸ치고 생각하십시요
일본이 진짜 이빨까는거 하나는 엄청난 나라라서
일본에서 살아남으려면 귀 파고 잘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10년간 매년 구인 만개를 보고 면접만 100번
다녔으며 중소부터 중견, 대기업 다 경험했는데
진짜 일본이라는 나라는 사기가 숨쉬듯 판쳐서
의심병 걸리고 일본놈들 말하면 의심부터 하고
냉소적이고 비관적이게 변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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