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파충류, 양서류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파충류, 양서류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부산 지하철 전동차 내외관 이야기-1편(1호선 개조 전 실내) 카마엘
- 블라인드) 와이프 낭비벽 주갤러
- 힙붕이 언에듀 단콘 후기 힙갤러
- 임신부 탄 차량에 보복 운전.jpg ㅇㅇ
- 속보) 대흥민 절친 정준영 근황.news ㅇㅇ
- 싱글벙글 37년만에 세계신기록 깨진 여자 높이뛰기..webp ㅇㅇ
- 한국인들은 왜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지 궁금한 일본인 ㅇㅇ
- 오늘 컴백한 걸그룹 누나들 수영복 의상 ㅗㅜㅑ ㅇㅇ
- 치킨호크 vs 참전용사.jpg 군지챠
- 찰갑 수정 및 실착 아르군
- 제니, 실내흡연에 스태프 얼굴에 연기 뿜어 논란 태아령
- 싱글벙글 구글의 해고 방식.jpg ㅇㅇ
- 싱글벙글 여초도시 서울 ㅇㅇ
- 속보)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의결.jpg ㅇㅇ
- 집에있는 물건으로 엘프리모 코스프레하기 엘뿌리모다이수
근왜빅) 영국 자본가처럼 파이프를 피워보자
념글에 파이프 산 빅붕이 나와서 용기내서 글써봄. 썰리면 어쩔 수 없지. 1. 파이프, 파이프 도구, 라이터, 청소용 솔, 파이프용 연초를 산다. 파이프랑 도구, 솔은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지만 연초랑 라이터는 직접 가서 사야 한다. 니가 서울이나 광역시에 산다면 직접 가서 사고 지방민이라면 서울 강동이나 강남에 있는 파스타바코를 가면 된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면 이하 내용은 솔직히 쓸 데가 없을 거다. 거기 사장님이 훨씬 자세하고 쉽게 알려줄 거니까. 파이프는 가능하면 피터슨이나 던힐같이 브랜드 있는 거면 좋고 최소 5만원 이상 하는 걸 사자. 잘못 샀다간 플라스틱제 장식품을 사는 수가 있다. 콘콥(옥수수대 파내서 만듦)은 싼 편이지만 싼만큼 불 안꺼지게 관리하기도 어렵고 온도 관리 잘못하면 구멍나는 거 한순간이다. 물론 잘 길들이면 나처럼 몇 년 동안 피워도 멀쩡하긴 하다. 또 해포석 파이프란 게 있는데 이건 국내에 파는 곳도 거의 없어서 터키쪽 장인들한테서 해외직구해야 하고 값도 지랄같다. 나는 24만원에 괜찮은 거 하나 샀다. 다행히 파이프는 수입물품 분류상 잡품으로 분류돼서 관세를 내도 8퍼밖에 안내긴 한다. 모양도 다양한데 굽어진 건 청소하기 어렵고(하지만 갬성은 죽여준다.) 너무 짧으면 혀 데기 딱 좋다. 적당한 길이의 스트레이트형 파이프를 추천한다. 대가리가 너무 크면 오래 태워야 할 수 있으니 당신이 시간빌게이츠거나 실내흡연이 가능하다면 큰 걸 사도 된다. 재질은 브라이어나무에 아크릴 스템(물부리)를 추천한다. 흑단 스템은 관리하기 빡세다. 사실 5~10 사이 파이프면 대부분 이 재질일 거다. 연초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사는 게 좋다. 한 틴에 2~4만원 정도 하는데 대부분 용량 이슈고 가장 메이저한 50그램짜리는 대략 2.2~2.8 정도 한다. 하나 사면 부지런히 피워도 최소 2~3주는 피우니 킹성비는 궐련에 비하면 압도적이다. 담배 종이 찢어서 그 연초를 피우는 건 적극 비추천하는데 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파이프 태워먹기 딱 좋다. 종류는 버지니아(가장 무난하지만 뜨거움) 나 벌리(가향 담배임)를 추천한다. 난 버지니아 중엔 애슬리44가 가장 맛있더라. 해외직구로 사도 되는데 해외직구같은 경우엔 오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요즘 물동량 많은 데다 장마까지 겹쳐서 지금은 비추한다. 심지어 면세한도인 150불 미만으로 사도 담배라고 세금도 40퍼나 뜯어간다. 150불 이상이면 관세까지 낸다. 라이타는 아래 사진처럼 길쭉한 걸 사자. 터보는 파이프 벽이나 아가리 태워먹기 딱 좋고 일반 라이타는 어설프게 기울이다 손 태워먹기 딱 좋다. 파이프 도구는 요래 생겼다. 밑에가 평평한 곳을 템퍼라고 하는데 이걸로 연초를 평평하게 다진다. 파이프를 피우면서 가장 많이 쓸 도구다. 이게 없으면 상남자처럼 손가락으로 연초를 다지면 된다. 2. 연초를 파이프에 넣는다. 이제 도구룰 다 구했으면 파이프에 연초를 채워보자. 연초를 적당히 풀어 아가리에 넣어준다. 처음 태우는 거라면 그 반만 넣어주자. 미구 쑤셔넣으면 불도 잘 안붙고 잘 꺼지는데다 혀 데기 딱 좋다. 나는 아가리까지 채워넣고 템퍼로 살짝 다져서 피운다. 아가리 기준으로 한 7~8할 채우는 게 이상적인듯 3. 이제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워보자 빅붕이가 개념이 있다면 재떨이가 있는 흡연장소에서 피우도록 하자. 불을 붙으면서 가볍게 빨아들이면 연초에 불이 붙는다. 맨 위 연초가 하얗게 타버리면 템퍼로 살짝 다져주고 다시 블을 붙여준다. 궐련을 피울 때처럼 빨아들이면 입 안이 1945년 도쿄처럼 뜨거워지니 그냥 물고만 있는 채로 입 안에 들어오는 얀기 맛을 즐겨주자.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인데 익숙해지면 파이프 예찬론자가 될 수 있다. 중간중간에 불이 꺼지면 당황하지 말고 다시 불을 붙이면 된다. 중요: 속담배 하지 마라. 진짜 목구녕 익는다. 속담배한다고 딱히 좋을 것도 없다. 알못이 입담배라고 놀리면 필터담배 피우는 겁쟁이라고 받아쳐주자. 4. 다 태우고 나서 파이프를 사서 처음 태웠다면 아가리를 휴지같은 걸로 막아준 다음 열심히 흔들어서 내부에 담뱃재를 묻혀주자. 목제 파이프는 안에 카본층이 조금은 있어야 나무가 안탄다. 재떨이에 재를 털어주고 파이핑 도구 중 뾰족한 걸로 내부에 남은 담뱃재를 가볍게 긁어내준다. 곧은 파이프라면 그 상태로 닦아도 되지만 굽어서 한 번에 청소하기 어려운 파이프라면 최소 6시간(12시간 이상 권장)동안 식기를 기다린 후 닦는 걸 추천한다. 열팽창/수축 때문에 영영 동강나버리는 수가 있다. 이런 청소용 솔로 꼼꼼히 닦아준다. 물이나 알콜을 묻혀서 닦으면 안되는 게 물이 묻으면 파이프가 망가지고 알콜이 묻으면 파이프에서 알콜씹창꾸릉내가 난다. 이런 식으로 꼼꼼히 닦아주자. 5. 다음 흡연 최소 18시간은 기다리고 피워라. 니가 돈이 존나 많아서 윾겜 들크 풀로 지를 때처럼 해포석 파이프를 질러서 피운다면 줄담배를 조져도 되지만 목제 파이프는 아니다. 목제 파이프로 줄담배 조지다가 14.5만원짜리 하나 해먹을뻔한 적 있다. 참고로 내 해포석 파이프는 요래 생겼다. 빅붕이들도 이 기회에 파이프 하나 장만해서 라고 한 번씩 읊조려보는 게 어떨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具翁고정닉
오늘의 소소한 DIY
며칠전에 사둔 현대 다크크롬 엠블럼이랑 엔라인 스티커 해외 튜닝 사진 보다가 트렁크 뒤에 저렇게 해놓은게 예쁘길래 주문했음 이게 원래 상태 우선 차가 깨끗한 상태에서 작업 하기 위해 휠타 제외 간단하게 세차를 해줬음 세차후 작업부위만 간단하게 드라잉 해서 작업 시작 내장재부터 뜯어준다 쏘나타는 저기 현대마크에 트렁크 버튼이 있어서 엠블럼이 나사로 체결 돼 있는데 그거 때문에 백패널을 뜯어줘야 바꿀 수 있음 볼트도 싹 풀어준다 어찌저찌 해서 잘 뜯어냄 안에 존나 드러운곳은 파이어볼 듀크 분사해서 싹 닦아냄ㅋㅋ 볼트 풀고 커넥터 분리해서 엠블럼 뜯어줌 좌측상단 우측하단에 또 볼트가 있는데 저거까지 풀어줘야 엠블럼이 분리 된다 히팅건으로 조지고 스티커 제거제 뿌리고 우레탄 헤라로 밀어서 뜯어냄 잔여 스티커는 스티커제거제+히팅건으로 살살 가열해서 장갑 낀 손으로 뜯어도 되고 부드러운 무언가로 밀어내면 잘 뜯어짐 다시 엠블럼 부착 해야되니까 알코올로 탈지개념으로 닦아줘야함 바꿀 엠블럼을 준비한다 홈에 맞춰서 잘 끼워줌 조립은 분해한거 반대로 엠블럼 볼트를 조이고 잘 조립 해준다 풀었던 나사 다 체결하고 내장재 핀 꽂아서 고정하면 끝 트렁크 버튼 작동 잘 되는지 확인하는 장면 이제 이 쏘나타 레터링도 없애버릴것임 마찬가지로 히팅건으로 살살 적당히 가열해주고 스티커 제거제 뿌린 후 이번에는 치실을 이용해서 뜯어줬음 남은 스티커 잔여물은 스티커제거제+히팅건으로 살살 가열해서 부드러운 장갑 끼운 손으로 살살 뜯어줬음 잔여 스티커는 모두 제거 했으나 도장면에 자국이 살짝 남아 있다 피니쉬용 패드+약재로 살살살살 돌리면서 자국 없애줬음 자국이 잘 없어진거 확인 후 어김없이 등장하는 알코올 후면에 N라인 스티커도 부착할거기 때문에 트렁크 후면쪽을 전체적으로 탈지 해줬다 완료~ N라인 스티커도 따악 붙여줌 하기 전하고 큰 차이가 있진 않지만 내 눈에 예쁘면 됐음 간단하게 물만 다시 뿌리고 드라잉 해서 물왁스 슥슥 바르고 마무리 했음 그럼 숙5~~^^ 평소에 다니던 개러지에서 작업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비 오고 있어서 오는 사람도 없고 해서 사장님한테 허락 받고 작업 했음 세차장에서 DIY 하는거 싫어하는 사장님들도 있으니까 DIY는 눈치 챙기면서 하도록 하자구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로그파일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