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붙이면 퀄리티가 높아지는줄 앎

대충 지은티 팍팍나고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이름이 대부분

단지 뭐라도 있어 보이려고 붙인거라

지도 헷갈리거나 의식 자체를 안 하고 키울 가능성이 높음

2. 사진 한 장 건지려고 개체 괴롭힘

모자와 같은 사물을 이용하거나 어깨에 올리고 찍기(+고의적 타투노출),

수분 다 빨아먹는 이불이나 카펫에 양서류 올려놓기 등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설정샷들을 위해 개체를 여러번 재배치하고

터치하는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음

공통적으로 개체들이 마른 편이고 눈빛부터 흐리멍텅 하고 총기가 없음

3. 지가 죽여놓고 추모함

위에서 이어지는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수명의 반은 커녕 1~2년 키우다

지 혼자만 모르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뒈져서 추모게시판에 올라옴

표면적 명분은 추모지만 사실상 책임여론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 최우선 목표이기에

부모가 죽었을 때 보다 더 슬픈척을 시전해줘야 함

4. '내꺼 프리미엄'의 선두주자

한국여자의 고질병 나르시즘에서 오는 '나와 관련된건 모두 특별하다'는 마인드

뭐라도 있어보이도록 글의 양식도 화려하게, 이름까지 붙인 부모의 사진도 올리며

분양비를 올리기 위해 애씀

그러나 한 번 똥퀄은 무슨 짓을 해도 똥퀄

퀄리티와 분양비가 아무리봐도 납득이 안되면 그냥 높은 확률로 계집임

책임분양도 아닌데 이런저런 분양 이후 조건까지 거는 최상급 병신년들도 가끔 등장

5. 호들갑

네임드력 상승과 존재감 과시를 위해 별 것 아닌 것도 유난을 떨며

아무도 관심없는 본인의 소식을 열심히 전함

특히 입문한지 얼마 안된 계집들중

팔불출 모드로 신나서 개체 사진 올려대고 온갖 톡방 들어가서 활동하며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랑해 내새끼 염병을 떠는 년들

3개월이면 개체정리 분양글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