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라스트페어 경매 총정리 후기 -끝-

파충류, 양서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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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팍스 이 인간은 진짜 정도를 모르네 ㅋㅋㅋ 크레팍스씨...당신 왜 이렇게 이 파충류판에 목숨을 겁니까?파충류 키우는 사람들이 당신한테 해준게 뭐라고파양갤에서 공격 당하고 온갖 욕 먹어가면서까지왜 그렇게 파충류와 사육자들을 위해 목숨을 던지냐구요.때로는 나약한 모습 보이셔도 됩니다.힘드시면 좀 쉬어가도 됩니다.저희가 당신께 받은 헌신과 정성에보답할 기회 좀 주면 어디 덧납니까?당신 작성자 : ㅇㅇ

[행사] 라스트페어 경매 총정리 후기 -끝-앱에서 작성

Gulttu

2024.11.03 23:26:41

조회 2049 추천 20 댓글 9

[시리즈] 24라스트페어

· [행사] 라스트페어 후기 -1-
· [행사] 라스트페어 후기 -완-
· [행사] 라스트페어 2일차 후기
· [행사] 라스트페어 경매 총정리 후기 -끝-

2024.11.03 하남미사

비주류가 살렸다 《라스트페어》경매편

지난이야기) 11.02.토 14시, 16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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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 로컬의 GTP, 시작가가 사전공지된 금액보다 살짝 높아진 찐빠가 있었지만 T+알비노토케이, 리네아투스와 더불어 핫했던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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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 정규경매가 끝난후 깜짝경매 누아나x누아미 베이비 등장

시원시원한 진행과 열렬한 호응으로 마무리된 첫날 경매 이벤트

세발가락, 자왁, 뮤턴트팩맨, 골든스파니테일

위4종이 합리적인 낙찰가로 분양된듯

11.03.일 14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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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진행공간 의자위에 경매개체 자유롭게 볼수있게 놔두고

시작5분전부터 어디에서 경매개체 볼수있다고 마이크로 공지하시더라

어제 후기글 보고 개선하신걸까 아주 나이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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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테일게코 에이미아이. 가시참피 살육머신꼬마돌 같음

둘쨋날 첫경매인데 한쌍인거 감안하더라도 2024라스트페어 최고가 경매개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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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가락박스터틀. 준수한 퀄리티

요놈 노리고 왔는데 어제보다 두배가까이 낙찰가가 올랐음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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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패턴리스 토케이게코.

뚝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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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리스 블랙나이트 암컷.

요놈 노리는 분들 좀 있던데 엄카를 손에 쥔 잼민이의 폭풍입찰에 정신을 못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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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메틱스 프린셉스.

유로는 토마시 말고는 잘몰라서 여하튼 경매낙찰가2등 비싼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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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B라이노렛스네이크.

많이들 탐내던 개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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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B 프라시나.

프라시나는 프라시나

이걸로 2일차 14시 정규경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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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경매 시작, 차이니즈뷰티렛스네이크

앞에 있는 잼민이 입찰할때마다 옆에 어머니 표정 실시간으로 어두워지는게 재밌어서 지르다 그만

두번째 깜짝경매개체는 비어디드래곤, 회색베이비던데 아마도 제로모프였던걸로 추정

14시 경매 끝,

......

16시 경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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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에 있는게 정규경매개체, 그 뒤로 보이는건 깜짝경매할까말까

깜짝경매 개체까지 볼수있게 해놓으신건 센스짱짱

2일차 16시 경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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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GPT와 다르게 시작가20으로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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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은 소롱으로 동일, 파란색 패턴이 쏙쏙

어제보다 저렴하게 낙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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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탈리스 초베이비.

낙찰가가 이게맞나 싶었던

최고낙찰가 공동2등 앙굴리퍼 한쌍을 마지막으로 경매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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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깜짝경매 시작, 추가11종

-가고일게코 베이비 두마리세트 <<개인분양1+1수준

-오레오 펫테일게코 <<정상화된듯?

-하이컬러 아성체 수컷 <<퀄자세히못봤는데 사람들이 관심조차 안주더라 울며겨자먹기로 붙이류왕 대우해줬다

-라이노렛스네이크 <<이전경매 경쟁쎄서 기대안했는데 노리던 사람들 다 귀가했는지 혜자낙찰

-히말라야?엠페러?뉴트 <<도롱뇽

-시코레리프테일 <<낫배드

-매그너스 베이비 <<총알이 넉넉했었더라면...아깝숑

-유로 오네이트 <<연두색개체

-유로 이집션 <<자루에 담아갈수있는 순딩이

-남서부 스파니테일 한쌍 <<낙찰가 높은건 한쌍특인듯

-로컬 암브로니아 <<크면 파래진대

전반적으로 정규경매는 사전공지된 개체 노리고 멀리서 온 사람들이 팍팍 질러서 경쟁이 쎄고,

깜짝경매는 빠르게 진행되고 라인업 비공개라 3~4년전 샵가로 데려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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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없는행사 쉽지않았을텐데 시작가 없는 경매라인업 채우고 다양하고 많은 수의 개체들 데려오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자리를 빛내준 양서파충류를 사랑하시는 관람객분들... 많이들 와서 감동이었다

다들 떠나고 크레만 물고늘어지는줄 알았는데... 양서파충류 자체를 사랑하는 렙틸리언이 아직 많이 남아있더라 퓨ㅠㅠㅠ

크레없는 비주류의, 비주류에 의한, 비주류를 위한 양서파충류행사《라스트페어》,

내년에도 개최할수있기를 바라며 마침.

한줄평)

그때그시절 박람회다운 박람회의 정취와 행사의 재미를 느낄수있었던 끝나지않는 라스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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