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메이저급은 속일래야 속일 수가 없어.
수많은 연구자료와 믿을만한 정보들이 판을치니까.
키우는 사람들도 1~100까지 다양하지.

그런데 파충류판 와보니까.
좃문가들이 판을쳐도 먹히네?
키우는 사람들도 지식이 없는데
파는 사람도 지식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키운지 세달만 되도 브리더래... ㅋㅋㅋ

좁은데서 키워야 안정감을 느껴요?
충식이 어쩌고?
밀웜이 어쩌고?
습도가 어쩌고?
사육 정보부터 제대로 된게 거의 없다 시피한 선무당 급이고,

용품만 봐도...
반찬통 기가 막히게 잘나가는 것 봐라.
다이소가면 2천원이면 살거 따블 따따블 불러도
파충류 용품이에요 하면 사람들이 다 사주고,
신모프라 3천만원! 해도 다 사주고,

햄스터 용품 싸게 사다가 이거 파충류 용품임 하고 2배 때려팔면
오 이쁘다 하고 사는데 곰팡이 피는지도 모르고 좋다고 사고
중국에서 화분 물줄때 쓰라고 만들어 놓은거
개당 5~600원짜리 사다 큐방 붙이고 4천원에 파는거 보고
여기가 진정 블루오션이구나 느낌.

뭐 개중에는 몇몇 업체들 제대로 하는데도 있긴 하다만
오히려 제대로 하는 업체들이 좀 피를 볼 수도 있겠다 싶네.

뭐 점점 시장이 커지고, 사람들 지식도 쌓여가면서
더 나아지겠지!

여튼 다들 불경기에 홧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