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황충호 기자] 다이슨이 자사 최초의 오디오 전용 블루투스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을 국내에 출시한다. 다이슨 온트랙은 지난 7월 글로벌 전역에 처음 공개돼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은 후 마침내 국내에도 선보이는 제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노이즈 캔슬링과 확장된 오디오 스펙트럼으로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2천 가지 이상의 색조합으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온트랙은 30년 이상 축적된 다이슨의 공력 음향 기술과 소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헤드폰이다. 8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 4천번 모니터링하는 첨단 노이즈 캔슬링(Advanced Noise Cancellation, ANC) 알고리즘을 탑재해 최대 40dB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이어
캡을 두 번 두드리면 손쉽게 활성화된다. 또한 최저 6 Hz부터
최고 21kHz까지, 사람의 가청 범위 이상의 폭 넓은 주파수를
재생할 수 있어, 풍부한 베이스와 섬세한 고음을 느끼게 해준다.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은 “다이슨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개발 목표는 외부 소음으로 인한 방해 없이 아티스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파를 온전히
구현하는 것”이라며 “음향 전문 엔지니어가 다이슨의 무향실(in-house anechoic chambers)에서 연구를 거듭하며 소음을 최소화하고, 음향 관련 지식을 적용하여 다이슨 온트랙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국내 첫 선보이는 다이슨 온트랙
뛰어난 차음성과 음질은 물론, 하루 종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제품
디자인과 소재 사용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미국 인체공학 인증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착용감을 인증 받은
다이슨 온트랙은 헤드밴드에 배터리를 탑재해 무게를 균형 있게 분산시켜 사용자의 귀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해준다.
부드러운 마이크로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된 이어쿠션은 다양한 두상 유형에도 완벽하게 밀착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이 지속된다.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5시간,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품 색상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이슨
온트랙은 ‘CNC 코퍼(CNC Copper)’, ‘CNC 알루미늄(CNC Aluminum)’, ‘CNC 블랙 니켈(CNC Black
Nickel)’, ‘세라믹 시나바(Ceramic Cinnabar)’ 총 4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모두 다이슨 내부에서 직접 개발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소재로 기능성과 내구성을 갖추었다. 네 종류의 기본 조합에 추가로 헤드폰의 이어 쿠션과 이어
캡도 각각 7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별도로 구매해 조합하면
나만의 헤드폰을 디자인할 수 있다. 가능한 색 조합만 2천가지가
넘어,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이밖에도, 마이 다이슨(MyDyson)
앱을 통해 ‘저음 부스트(Bass Boost)’, ‘중립
모드(Neutral)’, ‘몰입 모드(Enhanced)’ 3가지
중 원하는 EQ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실시간 사운드 트래킹
기능으로 인이어와 외부 소음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이슨 온트랙은 3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데모스토어에서 선출시되며, 9일부터는 주요 백화점 내 다이슨 매장 및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9,000원이며, 추가
구매가 가능한 이어 쿠션과 이어 캡은 69,000원이다.
<hwangch68@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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