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위장한 살인은 대부분 가까운 사람이 범인이고 대체로 보험금과 얽혀있음

만약 너가 살인범이고 방금 누군가를 죽였다고 치자

비면식 관계라면 당장 현장을 훼손하고 도주하는게 최고의 방법이다

시체를 옮겨서 (금방 들통날)교통사고로 위장하는 번거로운짓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만약 피해자가 강도에게 살해당했다면 상식적으로 집에서 발견돼야함

면식 관계라면 도망을 갈 수도 있지만 비면식 관계에 비해 사체를 숨길 동기가 크다

특히 자차를 준비했다면 야산에 유기를 하지 뭣하러 잘 보이는 길가에 버려둘까?

소거법으로 쳐내가면 교통사고 위장 살인은 대부분 보험범죄와 연관 있다는걸 알게된다

최근 이슈가 된 큰 건만 해도 육군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이 있고

성주 사건(청부살인), 화성 사건(최근 그알에 나옴), 금오도 사건(바다에 빠진것)

이런 사건들이 대표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보험금 노리고 저지른 범죄다

멀쩡한 사람이 사고로 죽어서 보험금이 나올법한 가장 쉬운 방법이 교통사고이기 때문이다

물론 캄보디아인 만삭아내 사건 사건하고 송정저수지 사건처럼 애매한것도 있긴 하지만..

재심결과 법원이 김신혜를 무죄로 판단하긴 했지만 그의 친부 사망은 누가됐던 가까운 사람에 의한 범죄고 보험과 얽혀 있다는게 내 생각이다

살인 동기가 우발적이거나 평소 원한관계에 의한 것이라면 굳이 교통사고로 위장하는 번잡한 짓을 할 이유가 1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