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범행이 시신이 발견된 근처 야지에서 벌어졌다고 생각하는데

표창원은 차 안에서 범행이 이뤄졌다고 했다 그 이유로

시신과 외투는 현장에 유기했으면서 피해자의 소지품과 나머지 옷가지를 바다에 버린것은

그것들이 차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안에서 이뤄진 것이다 라고 했는데

표창원의 말대로라면 무거운 시신도 차안에서 밖으로 이동시켜 유기했는데

훨씬 가벼운 소지품과 옷가지를 깜빡하고 안버렸다?? 이거 납득이 좀 안된다

내 생각엔 피해자의 소지품을 챙긴건 경찰이 왔을시 신원파악을 늦추기 위함과 자신의 흔적을 없에려는 증거인멸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라고 본다

팬티, 레깅스 등의 옷가지로 자신의 몸을 닦았을수 있겠고 뭔가 자신의 흔적이 남았을수 있다고 생각했던것 

그래서 자신의 흔적이 없을거라 판단한 외투는 걍 현장에 두고 간것

"끝까지 간다" 방송에선 법의학자들이

나체 상태의 피해자 몸에 붙어있는 모래 등의 이물질과 눌린 자국들을 근거로 야외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즉 야외에서 옷을 벗기고 제압을 했기에 이런 상태가 됐다는거

그럼 야외에서 옷만 벗기고 차안으로 끌고가 성행위를 했을수도?

그렇다면 피해자의 몸에 붙어있던 모래 같은 이물질이 차 시트에 비벼지며 떨어지지 않았을까?

아니면 차 안에서 범행을 한뒤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서 모래 등이 붙었을까?

그렇다면 시신을 차에서부터 하수구 까지 끌었을텐데 바닥엔 끌린 트랙이 발견되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하수구 위에 밝은색의 모래바닥이 있었고 트랙이 남을 지형임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시신의 몸에도 "끌린 찰과상"이 없었다

아니면 차에서 시신을 꺼낸뒤 번쩍 들어 옮겨을까?? 그랬다면 시신의 몸에 모래 등이 붙어있지 않았을거다

범인은 야외에서 옷을 벗기고 목졸라 죽이고 성행위를 한뒤 바로 옆 하수구에 떨어뜨렸고

벗긴 하의 등을 가방에 넣고 챙겨서 현장을 벗어났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