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신병
태어난 후부터 초졸까지 부부싸움이 아주격렬하고 지랄맞았는데 그여파로 불안증이 생겨버렸다 애기들이 손가락 빨고 자는거있지? 난 그걸 중3때까지 했었다 안빨면 잠이안옴 나머진 그냥 ADHD 우울증같은 니들이 아는건 다있음

2.원인
간단히 말하면 부부싸움인데 우리집이 동수저인 이유가 엄마가 돈을 꽤버는데 아빠는 쥐뿔도 못범 근데 여기서 아빠가 사업한다고 돈을 다 날려먹음 그런데도 아빠는 가장대접을 받고싶어하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쳐때림 시발 어릴때 엄마는 나 데리고 가끔 외식하고 그러면 아빠는 불량식품
만 사줘서 엄마랑 그거로 싸움

3.환경
집은 평범한 아파트에 경기도에서 살고있음 가끔 배달도 시켜먹고 차도 2003년형 포텐샤 타고다님 부족하다고 느낀건 가끔 있었지만 그러느니 하고 지나가는 수준이었음

4.부모
엄마는 주먹으로 머리쥐어박고 물건던지고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죄다 나한테 풀었다 "너만 아니었어도 네 아빠같은 인간이랑은 안살았다" 랑 "널 낳은게 실수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빠는 그냥 헬조센 좆꼰대 마인드로 때리고 욕함 전형적인 무능력한 가장 지딴에는 잘난듯이 떠드는데 모순이 너무많은 아가리털기였음

5.동수저일때 서러웠던점
남들과 비교했을때 못사는편은 절대아니여서 불평한적은 없었다 근데 좆같은건 이걸가지고 부모가 좆지랄 하던게 너무싫었다 "우리집이 남들보다 못하는게 없는데 왜 성적이 이래!" 가 매일나오는 소리였음 그래도 스스로 고쳐볼려고 노오력을해서 중1때 남들보다 어느정도 잘봤는데 초등학교때 점수 그지판인거에 비해 남들보다 잘본게 많아 그대로 아빠한테 가져가니 "이건 점수 왜이러냐?" 이게 끝
그래놓고 너무 힘들어서 학원만 꼬박꼬박 다니니 점수 안나온다고 좆지랄

6.주변인
학교 선생이나 학원 가는곳 어디든 착하다는 칭찬 많이듣고 커서 훌륭해질거라고 많이들었는데 친구는 별로없었다
대인기피증있어서 친구만들기도 너무 힘들었고 시발..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독서실 같이다녔는데 너무 재밌었음 걔낸 지금도 친하게지냄 근데 집에만 들어가면 좆병신 취급해서 스트레스로 자해,자살시도 해봄

7.결론
어중간한 동수저도 고생을 하긴 하더라 물론 니들이 말하는 흙수저에 비하면 훨신 좋은편이긴한데 어떤수저든 간에 부모영향이 큰거같음 흙수저에 부모가 좆쓰레기면 그냥 독립하는게 답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