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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산층 자녀인데도 항상 돈걱정 심했다모바일에서 작성

ㅍㅇ(211.247) 2015.10.31 03:34:10
조회 122 추천 0 댓글 1

솔직히 돈필요하면 알바뛰면 되는데 인간이 존나 나약해서 단기만 가끔 뛰지 몇개월씩 하는건 못하겠더라

아무튼 그건 그렇고 나는 친형이 음대간다고 돈 많이 썼는데 결과가 안좋았음 그래서 부모님이 형 혼낼때 니 동생한테 투자했으면 훨씬 더 잘했을텐데 막 이렇게 말씀하심

그래서 나는 항상 투자대비 좋은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고
지금도 용돈 받고있긴한데 부족할땐 더 달라고 못하고 걍 친구한테 빌리거나 보충제로 끼니 떼워서 돈 아낌

저번에 성적장학금 한번 놓쳤는데 죽을 죄를 지은거같았름 아빠 차 푸조 4천만짜리에 엄마 아반떼 끄는 중산층은 되는 집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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