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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중의 민폐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232) 2024.11.23 05:51:21
조회 70 추천 0 댓글 0

흙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가족들이 함께 일하던 분야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다

엄마가 사망하자마자
오빠가 아내를 엄마 아빠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살고

엄마와 내가 있던 집을 처분하는데..
내 동의는 누구도 묻지 않고
친언니들 오빠가 그렇게 처리를 했다.

난 오빠 아내가 엄마 아빠 집에
들어오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내 말을 무시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있더라.
살아 있는 나한테도 그렇게 하는 사람들인데

투병 중이던 엄마한테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사람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마음 고생을 하면 암에 걸리고

뇌종양에 걸리고 심장이식을 받아야 될

정도로 장기가 망가질 수가 있는거냐.
가족이지만 너무나 이기적이고

악한 사람들..
난 미혼이고 보통 내 또래 친구들은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이랑 같이 있거나
친형제 자매가 결혼하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나는 엄마 돌아가시고
오빠가 엄마와 내가 살던 집
처분하고 아내를 그 집에 데려온단다.

나보고는 다른 지역에 집이 있지
않느냐면서..

친형제 자매
가족들이지만

참 악하고 나쁜 사람들이다.
언니들 오빠 그리고 오빠 아내 모두..
그리고 방관하고 동조하는 아빠
이모 모두

이해하기 어렵고
사람들 참 나쁘다.
엄마가 있을 때는 결코 할 수 없던
일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엄마가 쓰던 물품이었는데
버렸다는 말을 오빠 아내가 하더라.

오빠의 동의를 구하면
내 동의는 없어도 된다는 뜻인가?

여러 면에서 앞으로 갈등이 있게될 것이
불보듯 뻔해서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 그랬었다.

남의 말을 무시하는건
흙집안의 특징이다.

경솔하고 타인을 무시하고..

며칠 전 마지막으로
아빠와 오빠 그리고 오빠의 아내만
남은

흙엄마 있던 내가 지내던 집에 갔는데
오빠와 아빠가 다투고 있고
오빠의 아내는 그 두명을 보고
돌아서서 떠나는 모습을 봤다.

오빠는 아빠에게 또 한번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면
목 매달고 죽을 거라는 얘기를 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듣고 있었다.

오빠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피부양자인 아내와


아버지인 오빠 동생인 내가 모두
듣는데서 그런 말을 했다.

30년을 봤지만 항상
이런 레퍼토리는 흙가족들

평생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사람은 자신 스스로가 겪는 일들이
불행하고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하면 안된다.

배우자와 친형제 자매들
모두에게 피해이고 괴로움이다.

강아지 한 마리도 분양할 때
생각이 있는 분양자는

분양 받는 주인의 경제 상황 주변 환경이
여유가 되는 분이 데려 가셨으면 좋겠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본적이 옛날에 있었다.

강아지도 그런데
하물며 인간은 어떨까.

배우자는 삶의 반려이고
자녀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자신의 삶도 꾸려 나가기 힘들고
스스로의 생활도 주변의 지원이
없으면 힘든 사람들이

배우자를 얻는다는 건
삶의 짐을 늘리는 일들인 것 같다.
괴로워서 언니들에게

이런 상황 얘기하니
이제 그 집은 니 집 아니고

오빠 아내는 새언니라고

니 손 윗사람이라면서

독설을 퍼붓더라.
연락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전화 끊어
이런 말들을 하더라.
저런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었고

자녀이고 그래서

인내해주기만 하던 엄마는
암으로 죽어가고

심장이 망가져 나중에 죽었다.
친형제 자매지만

사람 같지 않고
참 무섭다.

항상 그렇게 함께 있는
주변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고
괴로움만 주던 가족들

보면서 지내던
엄마는 병을 얻고
이제 세상에 없는데

마지막까지 남을 헐뜯고 욕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비난하는 그
모습들에서..

정말 악한 사람들이구나
구제 불능이구나

변하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휴대전화 연락처에서
언니들, 오빠, 그리고 오빠의 아내
전화 번호와 이름을 삭제 했다.

마음에서 앞으로도
그들이 영영 떠오르지 않고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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