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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 넘힘들어

포켓마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9 18:54:46
조회 146 추천 0 댓글 3


뭐든 통제해야하고 성격 더럽고 드셈


의복 헤어스타일 모든걸 자기 취향대로... 그래서 남들 제 나이에 맞게 입곡다닐때


나혼자 아줌마같은 옷입고 등교해서 놀림 심했음


옷 때문에 왕따 당한다고 해도 걔들이 뭘모르는거다, 부러워하는거다, 걔들이 죽으라면 죽을거냐? 하는식





4~5살때부터 마음에 안들면 몽둥이로 패고 툭하면 자살협박함


폭력한거 줄줄이 쓰기 귀찮아서 이렇게만 줄임


그래서 5살때 자살하려고 샴푸랑 빨래비누 씹어먹음 그때는 비누먹으면 죽는줄 알고;;




개가 찢어죽일년, 차에갈려 뒤질년 등등 폭언함 그거 배워서 어린이집가서 똑같이하고 맨날 혼남


존내 맞고 울면서 잠들면 나중에 와서 눈물흘리면서 약발라줌(대체왜지가우는지)


덕분에 의심병환자로 큼


그거 뭐라부르더라.. 몰라 아무튼 정신과 다니는중



어릴때 애비 알콜중독증세가 심해서 맨날 집안 때려부수고 엄마한테 손찌검도했는데


자기가 내게 저질렀던 모든 잘못, 실수들 따려들면


니 애비가 나를 힘들게 해서 어쩔수 없었다 내탓아님 이라고함


애비가 칼부림도하고 밤중에 경찰와서 쫓겨나가기도하고 접근 금지조치도 당하고


진짜 지랄심했지만 엄마보다 친함


일단 술만 안마시면 착하고... 술마셔도 나는 안건드렸거든


의처증 환자같은 행동을 자주함 사사 껀껀 의심하고, 통금하고...


성인되서야 알게된사실이 의처증이 아니라 엄마가 진짜로 바람을 폇엇음 쫓겨난거 불쌍해


엄마는 아빠 명의의 집에서 아직도 살고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는


네 인생은 니 거니까 하고싶은것 맘껏하고 살아라, 부모는 신경쓸 필요 없다

< 라고 항상 말함 엄마랑 완전 정반대. 나한테 절대 돈도 안받으려고함


근데 엄마는 나이드니... "사랑한다..." "보고싶다.." 다른 딸들은 엄마랑 ~~도 한다더라, 엄마가 너무 외롭다


자꾸 죄책감 유발하는 말이나하고... 최근에는 고독사 할 것 같다고해서 싸움


바빠서 못 간다하니 대뜸 "너는 니 마음속에 품은 애비랑 같이 살아라 나는 없는셈쳐라 그렇게 혼자 죽을테니까"


이지랄시작... 삐졌다고 전화도 안받고 카톡 봐도 답없고 동생한테는 잘만 대답함 초딩도 아니고





엄마랑 절연하고싶어 엄마가 없으면 더 편할거같아


근데 또 엄마가 없는건 싫어.. 지금까지 나한테 들인 시간 돈 모든게 아까워서 불쌍해


엄마가 세뇌교육을 정말 잘했어


나도 부모하고 절연하는 사람들처럼 딱 끊어내고싶은데 자꾸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게안돼


지금까지 당한게 있는데도 돌아서면 정말로 죽어있을까봐 걱정이되어서 자꾸 전화해봄





동생도 있는데 걘 어릴때부터 비행청소년되서 일찌감찌 기어나감


엄마랑 성격 똑같이 쎄고 싸가지없음 '네 부모가 불쌍하지도 않냐' 식 감성팔이 안통함


그러니까 비교적 만만하고 순하고 마음 약한 나를 들들 볶는거같은데 이걸 알면서도 떨칠수가없어


집에 전화해서 생사를 확인해야할거같은 기분을


아침에 눈떠서 일하고, 점심먹고, 일 마무리하고, 게임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누워서 쉬는 그 모든 시간동안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내내 느낌


배달음식을 시키려다가도 아 엄마는 이거 먹어보지도 못했을텐데..하고 주문하기를 관두게됨


예쁜 옷 가지고싶은 물건 다 마찬가지


근데 엄마가 먹어본거랑, 옷, 나보다 다 많을듯ㅋㅋ 이것도 다 아는데 이렇게 되네





병원에서도 가족과 멀어지는게 답이라고 했는데.. 안돼이게


내가 죽어야만 긑날거같아 (죽진 않을거야) 너무 오래 이렇게 살았어 마음도 너무 약하고


나같은 사람 또 있다면 어떻게 참고 살아가는지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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