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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조현병 걸린 거 같은데 방법 없음?

흙갤러(116.123) 2025.02.09 23:59:33
조회 135 추천 0 댓글 1

몇 달 째 로또 분석한다고 직장일 안하고 방구석에서 산다

이제 일할 날도 얼마 안남은 사람이

평생 나 지원 안해줬으면 본인이 돈벌어서 노후 준비라도 해놔야지 

저렇게 살다가 나한테 얼마나 빨대를 꼽을지 하아

비만이라 건강도 안좋은데 차라리 혈관 막혀서 극락 가시길 빌고 있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닌 거 같다

그래도 이번에 본가 내려오면서 아빠에 대한 악감정 다 내려놓고 용서하려고 했는데

고작 한 달 같이 살았다고 온갖 혐오 다 생긴다

나도 정신 피폐해지고 진짜 어떡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하는 짓보면 정신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충동 조절 능력도 없다시피 한 거 같은데 곧 치매도 올 거 같다

할배도 정신병자라 요양원에 유배보내놨는데 진짜 ㅋㅋㅋ 집안력 좆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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