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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위성정당·녹색정의당 투표용지 상단 각축…총선 '기호 3번' 쟁탈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3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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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함에 따라 지난 총선 처럼 정당 난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당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에 나섰고, 양당에서 빠져나온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개혁신당으로 뭉치면서 투표용지 상단을 누가 차지하느냐가 선거 성적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점쳐진다.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3월 22일)의 정당별 의석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현재 더불어민주당(164석)과 국민의힘(113석)에 이은 원내 3당은 6석을 보유한 녹색정의당이다.

하지만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1달도 넘게 남은 만큼 각 정당이 기호 3번 자리를 놓고 눈치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개혁신당은 현역 4명(이원욱·김종민·양향자·조응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거대 양당의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합류하면 기호 3번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중진 희생론'이, 민주당에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이 힘을 받는 상황에서 잠재적 이탈 예정자들에게 벌써 '러브콜'을 보내며 일명 '이삭 줍기'를 노리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9일 인터뷰에서 금주 중으로 "6∼7석 까지 늘어날 계획을 확신한다"며 "기호 확정 시기가 되면 교섭단체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낙연 대표는 13일 SBS 라디오에 출연, 민주당에서 이탈하는 친문(친문재인)과 중진 의원,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는 중진을 받을 계획인지에 대해 "물론이다. 결정적 흠이 있지 않은 한"이라고 답했다.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에 얼마나 많은 의원을 보내느냐도 기호 3번 쟁탈전의 변수다.

지난 2020년 20대 총선 당시에도 거대 양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시행하면서 유리한 정당 기호를 차지하기 위해 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를 했고 정치적 '꼼수'라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제1당이었던 민주당과 제2당이었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별도의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았고, 각각 비례용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비례 선거 투표용지에선 기호 1, 2번이 사라졌고, 현역 의원 20명이었던 민생당이 기호 3번을 받아 투표용지에서 가장 위 칸을 차지했다.

미래통합당에서 17석을 지원받은 미래한국당은 기호 4번, 민주당으로부터 8석을 받은 더불어시민당은 기호 5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현재 3당인 녹색정의당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녹색정의당은 민주당이 주도하고 새진보연합이 참여를 선언한 위성정당인 야권 통합형 비례정당의 합류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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