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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생 정서증진 위한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5: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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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로고 ⓒ교육부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교육부는 10일 서울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마음챙김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100개 초·중·고교에서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챙김 동아리는 학생들이 교내외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친구들과 협력 활동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동아리로, 학생들의 사회정서 교육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마음챙김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100개 초·중·고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석해 마음챙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아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된다. 또한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사연을 통한 이야기,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교육부는 마음챙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 동아리에 지도교사 연수(워크숍)와 학생 마음챙김 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동아리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를 운영할 200개교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학생 마음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위한 사회정서 교육,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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