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총선 백서 발간, 미룰 필요 없어…전대는 선관위원장 모시면"

SMNEWS

2024.05.24 17:58:21

조회 163 추천 0 댓글 0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 전당대회 한동훈 등판설이 분분하면서 총선백서 발간 시점에 대한 기싸움이 치열하다.

이에 대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전당대회에서 분명히 여러 얘기가 나올 텐데 사전에 정리하고 문제를 오히려 잠재울 수 있어서 전당대회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면, 구태여 뒤에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용과 체계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면서도 "이것이 전당대회에서 안 좋은 영향이 있거나 문제가 되면 그것(미루자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특정인의 총선 패배 책임이 백서에 거론되면 전당대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백서 발간을 전대 이후로 미루자는 주장이 있다.

반면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게 그나마 총선백서 발간"이라며 "반드시 전당대회 이전에 발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조정훈 총선백서 특위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백서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간 시기 등을 놓고 30분가량 의견 교환을 하기도 했다.

황 위원장은 면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총선백서특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은데 비대위 차원에서 지원할 게 있으면 지원하고 해결할 게 있으면 해결해보려 한다"며 "다만 위원회라 비대위가 깊이 관여는 못 하고 독자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대 개최 시점에 대해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을 모시는 데 지금 집중하고 있는데, 그게 끝나고 나면 (정하겠다)"면서 "늦지 않을 테니 염려 말라"고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시기를 두고 "아직 최종 시점을 결정하지는 않았는데 황 위원장이 비대위원과 상의해 결정해 나갈 것이고 지금 거론되는 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부러 지연시킬 특별한 이유는 없다. 여러 가지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나경원 "당 대표 출마 고민은 아직…전대 시기 결정되면 고민할 것"▶ 황우여 "전대 절대로 미루는게 아니다…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것"▶ 대통령실, 尹-李 회담 거절했단 민주당 주장에 "거절 표현 쓴 적도 없어"▶ 與 "김정숙, 타지마할 특검해야…사필귀정으로 반드시 대가 받을 것"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476_8843_3627.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145	TS "자전거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SMNEWS	05.28	107	0
4144	무협 윤진식 회장, 對美 경제외교 행보 지속... 美 하원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 개최	SMNEWS	05.28	148	0
4143	스톨텐베르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가능성 확대 주장 강조	SMNEWS	05.28	96	0
4142	마크롱, 독일 방문 중 유럽 자체 방위 강조	SMNEWS	05.28	87	0
4141	美, 라파 난민촌 공습 후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강조	SMNEWS	05.28	96	0
4140	美, 주식에 집중된 국내 개인 투자자...고위험 성향↑	SMNEWS	05.28	97	0
4139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부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SMNEWS	05.27	123	0
4138	나경원 "내가 한동훈이면 출마 안 할 듯…22대 국회서 개헌 논의해야"	SMNEWS	05.27	135	0
4137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116	0
4136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106	0
413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5.27	119	0
4134	청춘과 실버가 함께…영등포구, 세대 초월한 배움 동행	SMNEWS	05.27	116	0
4133	강남구, 탄천에 수상 세트장 만들어 침수 대비 실전 훈련 [8]	SMNEWS	05.27	6391	3
4132	hy,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문단 위촉...'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	SMNEWS	05.27	97	0
4131	부천 웹툰융합센터, 산업현장과 학교 연결하는 가교역할 톡톡	SMNEWS	05.27	92	0
4130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SMNEWS	05.27	94	0
4129	[전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SMNEWS	05.27	96	0
4128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랑의 쌀 나눔 모내기 행사' 개최	SMNEWS	05.27	89	0
4127	박강수 마포구청장, 하늘초 교장·학부모와 교육 환경개선 논의	SMNEWS	05.27	88	0
4126	대전시,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 시행	SMNEWS	05.27	100	0
4125	대전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 참여… 숙박 할인 제공	SMNEWS	05.27	140	0
4124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사,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	05.27	87	0
4123	尹대통령, 中 리창 총리와 환담… 탈북민 문제 협조 요청	SMNEWS	05.27	96	0
4122	與 "외교 슈퍼위크…2주간만이라도 정쟁 자제해 주길"	SMNEWS	05.27	89	0
4121	여야 28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불발…연금개혁 처리 문제도 평행선	SMNEWS	05.27	85	0
4120	중동 리스크, 직접적 영향 적지만 국제 유가 자극하면…	SMNEWS	05.27	84	0
4119	與 "전세사기특별법, 28일 강행 처리 말고 22대서 제대로 논의 하자" [1]	SMNEWS	05.27	148	1
4118	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서 3국 협력 강화 강조	SMNEWS	05.27	86	0
4117	장동혁 "백서특위서 한동훈·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부적절…특검 아니지 않나"	SMNEWS	05.27	75	0
4116	고양서 음주운전 트럭 전봇대 들이받아...인근 아파트 1천세대 정전	SMNEWS	05.27	91	1
4115	與 "전당대회 일정 조속 매듭"…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	SMNEWS	05.27	74	0
4114	서초구, 7월 중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대폭 완화...전국 최초	SMNEWS	05.27	82	0
4113	미국서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 14개 운영한 20대 검거	SMNEWS	05.27	393	2
4112	추경호 "野, 22대 국회서 진짜 연금개혁 추진…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라"	SMNEWS	05.27	78	0
4111	이재명, 연금개혁 촉구…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매듭 지어야" [3]	SMNEWS	05.27	324	1
4110	러시아, 우크라 군사지원 막기 위해 유럽에 방해공작 강화 중 [7]	SMNEWS	05.27	299	1
4109	대구 아파트서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SMNEWS	05.27	84	0
4108	영화 '양치기' 6월 12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SMNEWS	05.27	106	0
4107	범죄도시4,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 돌파...마동석 흥행 펀치 효과 언제까지?	SMNEWS	05.27	84	0
4106	무협, '파리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성황리 개최	SMNEWS	05.27	83	0
4105	중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대상 확대	SMNEWS	05.27	111	0
4104	하동환의 '우리가 몰랐던 간첩잡는 이야기' 출간	SMNEWS	05.26	130	0
4103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좌파진영 규탄 및 대한민국 정상화 촉구 집회 개최	SMNEWS	05.26	109	0
4102	[이 시각 세계] 親中 세계보건기구(WHO)의 대만 차별 행태 外	SMNEWS	05.26	103	0
4101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성료…올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활동까지 확대	SMNEWS	05.26	104	0
4100	'이사장님은9등급' 기현우, 훈훈한 교복 비주얼 눈길	SMNEWS	05.26	107	0
4099	원더랜드 '수지X-보검-김태용 감독' 관객맞이 준비끝...현충일 무대인사 확정	SMNEWS	05.26	106	0
4098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만능 멀티 엔터테이너 마틴 로렌스	SMNEWS	05.25	156	0
4097	'세자가 사라졌다', 김노진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청순+한복 매력 뿜뿜 [11]	SMNEWS	05.25	7444	6
4096	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인천LNG 생산기지 집중 안전점검 나서	SMNEWS	05.25	6456	0
뉴스	시그니처, 데뷔 4년 만에 해체 "그룹 활동 종료"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