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인 Corona-19의 피해로 미국은 감염자나 사망자수에 있어서 세계 최악의 상태가 되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CDC (질병관리쎈터)의 대응도 실패하였다.

중국 벽지에서 시작된 전염병이 36시간만에 대륙의 대도시를 덮쳤고 세계위기로 까지 몰고 갔다.

미국의 CDC는 본토는 물론이고 전 세계 각지의 의사나 연구자를 포함하여 직원만 1만4천여 명이 미국의 보건안전을 위하여 새로운 병원체나 질병이 미국 국경에 이르기 전에 질병과 대결한다고 선언하였지만 선언 3년을 넘기도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로 퍼지자 미국도 직격탄을 맞아서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3일 드디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었고 1 개 월 만에 감염자나 사망자가 세계 제일이 되었고 극복할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다.

이 모두가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하에 전문가의 의견을 경시하는 트럼프의 정책 때문이었다.

지난 2002년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SARS) 이 중국을 휩쓸었을 때 미국은 CDC 전문가 40인을 현지에 파견하여 양국 간의 협력이 잘 이루어졌다.

​또한 2013년 H7N9형의 조류 인플루엔자가 중국에서 발생하였을 때도 미중공동연구가 실시되었고 중국은 감사의 표시로 개발한 백신을 미국에 제공하였다. ​

그런데 2019년 신종코로나 발생 때는 미국은 남의 일 인양 모른척하였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정부는 국제보건분야에 대하여는 냉담해서 CDC 예산을 삭감하였고 WHO 에 대한 지원을 아니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여기에 미중무역마찰로 사태는 더욱 악화 될 수밖에 없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민들의 민심이 몹시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