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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작년보다 1달 뒤까지 이어졌는데한파는 작년보다 1달 전부터 시작함- 올여름 태풍도 밀어낸 '역대급 폭염'.. 낮 평년기온 회복 언제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45052 올여름 태풍도 밀어낸 '역대급 폭염'.. 낮 평년기온 회복 언제쯤?최악의 폭염이 이어진 제주의 올여름. 태풍도 밀어낼 정도로 견고하게 자리 잡은 '이중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불처럼 뒤덮은 영향입니다. 이 때문에 열기를 가둬지면서 각종 기상 관측 기록은 모두 경신됐습니다. 최근 내린n.news.naver.com다음달 초까지는 가야 진짜 가을이라고 함그전까지는 다시 30도까지 오르는 날 생길 수도 있다고 하고
작성자 : ㅇㅇ고정닉
북한 돼지고기 품질에 관하여
https://m.dcinside.com/board/war/4063165 김정은 경호원들이 받고 환호했다는 특별 배급 - 군사 마이너 갤러리https://www.dailynk.com/20240920-5/ 호위사령부 창립절 맞아 분위기 들썩…’수준 있고 사기나게’ | DailyNK호위사령부 창립절 맞아 분위기 들썩…’수준 있고 사기나게’ |m.dcinside.com돼지고기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무한리필 고깃집 퀄리티 정도는 나오냐는 유동의 질문에… 몇 가지 근거를 들어 대답해보겠음먼저 결론을 던지고 말하자면… 저게 김정은이나 고위층 먹을 용도로 관리된 돼지고기가 아닌 이상 무한리필 퀄리티의 고기는 북에서 구할 수 없다는 것임그 이유로는 세가지를 들 수가 있는데1. 축산환경2. 유통환경3. 아프리카 돼지열병때문임첫번째로 돼지의 사육환경인데일단 북한의 축산환경 아직도 인분을 사료로 쓰는 곳이 많을 정도로 전근대적인 사육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전근대 시기에는 돼지에 인분을 먹여 키우는 지역이 세계 곳곳에 많았음. 특히 일본(남부), 한반도, 중국, 동남아, 고아 및 인도 일부지방 등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는 인분과 생 음식물 찌꺼기로 돼지를 키우는 곳들이 많았기에 이는 굳이 특별한 일은 아님문제는 이걸 아직도 이러고 있다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인분과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크는 돼지와 그 고기의 가장 큰 단점은 그 쓰레기 냄새가 악취처럼 잡내가 되어 살코기에 밴다는 거고, 세번째는 인분에 딸린 기생충이 다시 돼지에게 감염되고 그게 다시 사람한테 돌아온다는 것임.일단 여기서부터 이런 품질의 돼지가 유통되는 한 북한 이외 지역에서 상품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함.게다가 돼지 역시 당과 국가에 상납해야 하는 필수 분량을 고려한다면 이런 쓰레기 먹고 큰 돼지가 버젓이 상납되어 다시 배급품으로 돌아다닐 가능성도 상존함.두번째는 토악질나오는 유통환경임이렇게 유통되는 고기를 먹고 싶음?이건 배급이 아니라 장마당에서 유통되는 돼지고기임은 감안해도, 평균적인 북한 고기의 위생상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음.냉장 및 냉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패와 변질의 위험이 유통 내내 상존되어 있으며, 각종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관리되고 유통됨.설사 제대로 곡물사료 먹고 키워진 돼지라고 할지라도 도축 이후 이런 썩창난 유통과정을 거치다보면 품질이 떨어지고 북한 이외 지역 기준 폐품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즉 유통과정에서도 이 고기가 부패 및 변질될 가능성을 급상승시키며, 병원균을 고기주위에 상주시키는 상태를 만들어줌세번째는 엠창 돼지새끼들은 전염을 조심해야 하는 돼지열병인데이 바이러스 덕에 북한 돼지들은 사료를 제대로 급여 받지도 못해 쇠약한 채로 픽픽 쓰러지다보니 북한 전체의 돼지 공급망이 회복되지 못한 채 씹창났을 가능성이 높음북한은 최근까지도 돼지열병의 확산으로 인해 돼지들이 죽어가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족현상을 겪었는데, 이 경우 저품질 돼지고기가 물량을 맞추기 위해 섞일 가능성도 충분함물론 육류 자체가 부족한 저 새끼들 입장에서 저품질이랄게 있나 싶은데그래도 사료먹여 키운 돼지 골라서 줄 수 있었다가도 돼지 자체가 부족해지면 똥먹여 키운 돼지라도 일단 갖다줘야 할 수 있다는 것이런 씹창난 가축 사육 - 유통 등의 싸이클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북한에서 야외에서 고기를 먹을땐 불고기 등 양념육을 만들어서 먹는다는 건데반대로 남한에서는 2000년대 넘고 2010년대쯤 돼서는 이런 양념육 문화가 상당수 사라지고, 밖에서 육류를 먹을 때 생고기를 먹게 됐다는 것임. 나도 2000년대 초반까지 부모님께서 해주신 고추장불고기를 좀 먹었는데 굳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기를 왜 그렇게 먹나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 버전 추억의 맛이라서 그렇게 드셨던 것 같은데….암튼 최소 평타 이상급의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고기 자체의 맛은 생고기가 훨씬 좋고, 생고기가 구웠을때 육향도 진하게 나기 때문. 다른 나라에서 바베큐 만들어 먹을때도 보통 생고기, 아니면 소시지 같은 걸 먹지 저렇게 양념에 절여서 만들어먹는 나라는 잘 없다.다만 생고기의 제일 큰 단점은, 고기 자체의 맛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유통이나 사육에서 저렇게 잡내나게 키우면 안먹는만 못하다는 것임그럼 북한에서 고기를 구울 때 왜 불고기를 저렇게 먹는지도 대충 눈치가 오는 사람도 있을거다.씹창인 고기 품질에 잡내를 죽이고 육질관리가 잘 안된 고기의 살을 연하게 먹으려면 양념에 푹 담궈서 구워먹어야 하기 때문임…가끔 마트가면 너무 싸서 혼자 먹을라고 양념불고기 1키로 정도를 손에 들고올 때가 있는데, 이번에 사오면 북괴처럼 눈물 흘리며 한번 먹어봐야겠음세줄요약1. 북괴의 고기 품질은 대부분 남조선 무한리필만 못하다2. 생산, 유통 모두 폐급인데다가, 최근엔 돼지열병도 돌아서 물량 자체가 딸려 저품질 물량도 많이 딸려올 가능성이 높음3. 그래서 북괴 새끼들은 씹창난 고기 품질 덮어서 먹기 위해 양념에 재워 먹어야 하는 조리법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어린이회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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