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이뤄낸게 하나도 없고

뭔가 주목을 끌 만한 사람이 아닐수록 국뽕이 될 확률이 높음.

그런데 한국 출생인것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키워드, 소재가 있다?

이렇게 매력적인 뽕빨 요소가 있을까?

메세지는 중요하지않아

일본이 한국보다 못산다?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 알아 

하지만 국뽕들한테는 그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야. 그냥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잘 산다는 그 문장 자체에 희열을 느끼거든 

한국 김치가 일본에서 요즘 잘 팔리는거 알아? 올해 1월이랑 비교했을때 1월과 10월의 판매량 차이가 3배임. 일본인들도 김치를 집에 쟁여놓는 경지에 이른거지 ㅇㅇ

당연히 구라임. 하지만 국뽕들은 위 문장보고 바로 헤벌레 해서 뇌가 조금 늦게 돌아가는거지.

스스로도 '어? 이게 맞긴한가..?' '사실이면 좋겠는데. 아닐 가능성도 있지 않나?' 수없이 생각해볼거야 ㅋㅋ

근데 실제로 사실인 기사들 보면 기분 좋잖아? 그러니까 모든 국뽕 문장들을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읽어버리는거지 ㅋㅋㅋ의심은 나중에 하더라도 당장 내가 기분좋을수있도록 ㅇㅇ

이게 우리나라 사람이 국뽕이 되어가는 원리임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단기적인 쾌락만 즐기는 사람들이 국뽕을 즐기는 이유가 되기도 함 

알아두면 사람들 심리 파악할때 좋으니 여기저기 써먹을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