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아플프 60 쓰다가 3일만에 당근하고 k8 출시일에 바로 구매, 현재 잘 사용 중

목차

1. 디스플레이

2. 스피커

3. 내구성

4. UI

5. 자잘한 것들

1. 디스플레이

사람들 의견들이 아플프 60이 k8보다 화질(색감 등등...) 좋다고 하던데 맞음. 아플프 60은 사용 할 때 뭔가 눈이 불편함이 없었는데, k8은 인터넷 스크롤이나 흰색 배경에서 글씨 볼 때 눈이 불편함. 다크모드 설정 후, 미라비전 선명도 제일 낮게 설정 해주니 나아졌음. 주사율은 60hz, 90hz 차이가 명확함 (컴퓨터 모니터(120hz, 75hz), S24(120hz), 갤탭 S9 FE(90hz), K8(90hz)) 사용 중인데 60hz 쓰다가 75hz만 가도 부드러움 느껴짐. 잘 안느껴진다면 고주사율 쓰다가 60hz 한번 사용 해보면 체감 크게 올 듯

-> 눈 불편한거 싫으면 그냥 아플프가 낫고, 고주사율에 적응 되있으면 k8 나쁘지 않음. 단 미라비전이나 색감 같은거 조절해서 사용하는거 추천. 처음에 색이 너무 강조되어있고, 스크롤시 눈 불편함

2. 스피커

아플프 60 유튜브에서 리뷰 볼 때 다들 좋은 스피커는 아닌데 50이 너무 하자여서 그거에 비해 괜찮다고 하던데, 처음 아플프 60 유튜브 뮤직 틀어보니까 왜 그 말 했는지 알았음.

스테레오 스피커라 모노보단 나은데, 저음 거의 없고 wavelet(이퀄 어플) 조절 해줘도 잘 안먹히더라. 그에 반해 k8은 처음 뜯고 유튜브 뮤직 테스트 해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네 느낌 바로 옴(물론 10만원 태블릿치곤). 저음도 어느정도 있고 wavelet도 잘 먹히더라. 스피커는 확실히 k8이 나은 듯 함.

-> 친구 태블릿 같은 회사 아이뮤즈 뮤패드 L11하고 비교 해봤는데, k8이 확실히 나음(저음, 이퀄 잘 먹힘, 목소리 선명)

3. 내구성

본인이 3일만에 아플프 60 당근 해버린 이유가 내구성이였음. 받고 사용했는데 딱 한번 책상에 박았는데 디스플레이하고 본체 연결되어있는 플라스틱 하우징 두조각남. 아플프 60은 디스플레이 눌렀을 때 찌걱거리고 난리가 아니였는데, k8은 얘도 소리가 나긴 하는데 훨씬 소리 적고, 비틀었을 때 아플프 60은 ㄹㅇ 소리가 무섭더라... 갑자기 부셔질까봐

-> 내가 아플프 60 뿔딱 걸린건지 모르겠는데 첫인상에서 조져버림. 최근에 k8도 박아서 ㅈ됐다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멀쩡함.

4. UI

이건 그냥 아플프 60 압승, ALLDOCUBE 3.0 OS? 나름 귀엽고 괜찮음. 그에 비해 k8은 그냥 안드로이드 순정이라 생각하면 됨. 거기에 아이뮤즈 향 1% 첨가 한 정도라 생각하면 될 듯.

이건 개인적인 영역인데 아플프 60 같은경우는 아이콘이 둥글둥글한 사각형인데, k8은 순정이라 그냥 원 모양임. 사각형 모양이 더 마음에 들어 아플프 60에 한표 던져준것도 있고, k8 이샛기는 순정인건 알겠는데 아이콘 변경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복잡하게 바꿔줘야하고 크기도 내가 원하는 크기로 바꾸는거 쉽지 않음. 설정같은 시스템적인것도 위치가 ㅈㄹ 뒤죽박죽 되어있어서 화남. 본인 그냥 개발자옵션 들어가서 최소 폭 600dp로 바꾸고 사용 중.(600 미만으로 하면 태블릿으로 인식 안하고 폰으로 인식해서 앱 UI, 유튜브 등등 여러가지 바뀜) dp값 조절 해주면서 하면 아이콘 크기도 바뀜.

-> 최소 폭 598부터 인가 유튜브 보던거 위로 올려서 전체모드하는거 폰 마냥 자동으로 가로모드 되고, 유튜브 처음 여러 동영상 보여주는거 ㅈㄹ 큰 썸네일 하나에 영상 하나됨(진짜 ㅈㄹ 큰 폰임)

5. 자잘한 것들

아플프 60

진짜 내가 뿔딱 걸렸던건가 디스플레이 연결 부 플라스틱 하우징도 한방에 가버리고, 사용 한 15분 정도하면 갑자기 버벅여지고 난리가 아니였음(앱이 버벅이는게 아니고 전체적인 성능 자체가 60hz도 아니고 한 30hz 정도로 작동해버림). AS도 안되니까 바로 당근으로 싸게 팔아버림. 위 2개만 아니였으면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k8보다 나아보이고, UI, 아이콘 같이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더 나았는데 너무 아쉽다. + AS도 정발로 안사서 못받으니...

저 문제들만 아니였어도 아플프 60 계속 쓰고 있었고, 아플프 60, k8 중 뭐 쓸래? 했으면 아플프 골랐을 듯

k8

얘도 순탄치는 않음. 뒷판 위에 좀 튀어나온 부분 거슬려서 점검 후에 교환 해달라고 보냈는데 난리가 났었음... 태블릿 보냈는데 도착은 안했다고하고 문의 계속 넣고 전화오고... 결국 나중에 태블릿 찾고(택배앱으로 보니 나는 태블릿 보냈는데 상품명엔 이후에 산 태블릿 케이스로 되어있어서 그런 듯 함, 회수 상품명을 잘못해놓은 듯?) 점검 받고 했는데, 단차 생긴건 제조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거고, 하자가 있는거 아니다라고 했음. 다시 보내주거나 교환 해줄건데 어떻게 하싈? 하길래 교환 해달라하고 다시 받아서 사용 중. 근데 교환 받은 것도 위에 같은 위치 튀어나온거 보니까 그냥 플라스틱 하우징에 한계인 듯 함(뒷판 알루미늄 하우징은 멀쩡함). 그래도 그나마 얘는 국내기업 AS 신청이 가능한 점에서 괜찮다고 봄(문의 꾸준히 잘 받고, 전화도 해주고 해줄건 해주더라 물론 내가 ㅈㄹ 힘들었지만).

+ k8 정품 케이스 맥세이프 tpu하고 북커버 케이스 있던데 '맥세이프 tpu'만 추천함. 북커버 케이스 이거 tpu 케이스 착용하고 뒤에 붙는 방식이라 크기도 크고 불편함. 맥세이프 tpu는 다른 투명 tpu에 비해 두껍고 무겁긴 한데 확실히 맥세이프 달렸다는 점하고 튼튼해서 괜찮은거 같음. 본인은 케이스 쓰다가 400g 육박하는거 쓰레기 같아서 케이스빼고 후면 필름 붙여놓고 사용 중.

+ 얘네들 소프트웨어 2회, 보안 3년 보장이라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