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필요악(!!)인 슷하벅스의 바나나컈러맬프라푸치노. 그나마 제일 맛났던 것 같은데 계절음료;;;) 시음회 건 때문에 n모 사이트 카페에 가입했는데(제가 만든 카페가 아니라서 url을 직접 올릴 권한은 없어 보이네요.. 밑에서 뒤져보심이..ㅋ) 어째 가입하신 분들도 '극소수'인데다가 다들 정전이시네요. 그쪽에도 글 올렸지만 가입하신 분들조차 들어오지 않으시는 것같아 여기에 글 남깁니다. 그쪽 운영자 분이 원치 않으신다면 모르겠지만(제가 또 카페라든지- 온라인 모임을 개설하면 되니까요) 여기저기 다른 갤 눈팅해본 결과, 그래도 가장 ㅉㅈㅇ가 적은; 훈훈한 차음갤에서 소모임이 시작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시음회 건 나왔을 때 내심 기대도 많이 했구요. 아- 그래도 한 번 모임이 성사되면 잘 하면 쭉- 갈수도 있겠구나 싶어서요. 가을 지나 겨울입니다. 곧 새해구요. 어느 무엇보다 따뜻한 차와 고소한 커피향이 간절한 계절이지요. 커피는 고독을 상징한다 하지만, 맛있는 커피와 향그런 차맛을 아시는 분들과 함께 마신다면 더 좋겠지요? 또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초중고(생들이 차음갤에 계신지는 미지수지만..^^;) 그리고 대학이 모두 방학이라 학생들은 여유로우시겠지만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또 다른 개인적 일들이 있으신 분들과 모두 시간을 맞추기란 사실 조금 어려운 점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소모임 아니겠습니까. 모든 오프모임이 그렇듯 모두의 시간을 맞추기란 어렵겠지만 만약, 정말 만약에 이 모임이 계속 된다면 그래도 두세 번은 만나서 얼굴을 익힐 수도 있겠지요.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일 것이라는 생각이 아직 변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무모해 보이고 어쩌면 실현되지 않을 것 같은 이 건을 한번 함께 생각해보고 싶네요. 아, 길다-_-; 어김없이 세줄요약. 시음회 건 파토(?)는 정말 안습. ㅉㅈㅇ 거의 없는 차음갤 완소. 소모임 하고싶삼. ㅇㅋ?^^(결국 마무리가 ㅉㅈㅇ 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