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보통명사로 “녹차(綠茶)”로 푸를 녹(綠)자와 마실 차(茶)자가 합체한 글자. 여기서 녹차는 그린티(green tea)의 녹차가 아니고, 차의 대명사이다. <푸를 녹>은 초록색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무언가를 물에 타서 마신다는 뜻에서 색을 입힌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차는 고려시대에 유행한 것으로 보이는 데,


예부터 녹차를 마셔왔던 그 이유로는
그것은 [ 식 후 땡 ]으로서 적합한 음료로 디저트에 어울리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담배라는 100퍼센트 해로운 해악식품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식후땡의 문화가 변질되어 음식을 먹은 뒤 담배를 피는 자들이 생겨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 여전히 살아남은 것은 몸의 건강력을 올려주는 먹거리이면서도 피는 모습마저 천한 담배와는 차원이 다르게 고풍이 느껴지고 마실 때 행위 예술적 아우라를 즐길 수 있으며 팍팍한 현대 사회임에도 차를 마시는 동안에는 그 삶의 여유를 지키면서 간식이나 식후의 디저트와 함께하는 음료로 최적합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차 매니아들은 아편러들을 전신으로 두는 담배 애호가들과는 달리 전통을 고수하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