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에 마실 차가 없어서 좀 검색해보고 살까 하고 검색하다가 차 음료 갤러리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보니까 다들 차를 진심으로 드시고 잘 우려서 드시는것 같고 그래서 도움받고싶어서 왓어요 

어릴 때 엄마아빠가 갖고있던 차를 마셔본게 저한텐 차의 시작이었는데요 

그니까 막 다들 여행갔다오고 나면 중국 우롱차라느니 일본차라느니 세작이느니 하면서 선물을 주잖아요. 

근데 엄마아빠는 그냥 구석에 쟁여놓고 드시질 않아서 제가 먹기 시작한게 어쩌다보니 시작이었는데..... 

차는 좋거든요? 맛있는 차 정말 좋아하는데 

녹차는 잘못우리면 엄청 쓰고 

홍차는 부드러운 향을 느껴보고싶어도 그냥  맹탕맛이거나 향은적은데 쓰거나 이런식이어서 

사실상 TWG 홍차티백이 제겐 구원입니다ㅋ 

근데 전 아직도 15년도 더 전에 마셨던 

친척언니가 영국에 갔다가 사온 아쌈티를 정말 잊질 못합니다............... 

엄마가 사온 그 뭐지 

요오 차를 그전엔 마시고 있었거든요 

이게 홍차맛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 

그때 그 아쌈이 너무 맛있었던거에요....... 뭐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신세계였다는 것만 기억해요. 

그 이후로는 그렇게 맛있는 홍차를 마셔보지 못했습니다. 

녹차도 잘 우리면 분명 맛있는데. 

늘 실패하다보니까 그냥 일본에서 나오는 가루 말차나 사서 열심히 먹고싶어요. 

지금은 TWG금색 홍차가 꽤 맛있어서 

홍차 우린다음에 우유 조금넣고 각설탕 두개넣고 밀크티 종종해먹거든요! 

TAVARON 사에서 나오는 티백들도 대부분 맛있어서 그걸 먹고 있는데 

솔직히 녹차잎차, 홍차 잎차들을 정말 맛있게 우려서 정말 맛있는 차를 꼭..... 다시 한 번 마셔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 

이번에 홍차 하나랑 녹차 하나를 사서 마셔보고싶은데요(우롱차도 좋습니다.) 

맛있는 아쌈 (갤러리 보다보니 로네펠트사의 아쌈이 맛있다는데 이거를 사면 좋을까요?)하나와 

맛있는 녹차(아무것도모릅니다 세작밖에)...........  어 어어어떤걸 사야좋을까요? 

역시. 말차가루인가?

긴글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