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뮤지컬계는 뭐했기에 상황을 이렇게까지 끌고 온건지 모르겠다..

이건 내가 뮤지컬계를 시기해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가끔씩 봐오던 뮤지컬이 한국뮤지컬이


어쩌다 배우들은 수입을 떼어먹어도-개념글 참조-
밀린 월급 달라고 말몇마디 하다가 맞을뻔하질 않나

새로운 극 그것도 창작뮤지컬이 아닌 라이센스극이
매년 올라오는것만 올라오고-놓친팬들이야 좋겠지만
-같은극을 배우만 바꿔서 올라오고

게다가 실력되는 뮤배를 끼얹어도 볼까말까 한 상황에
수입만 생각해서 연예인만 끼얹어서 극을 망치질않나

배우스케줄 할인률가지고 장난치니 나같은 오래된 관객도 정떨어져 보기 싫어지는데

머글들이 바본줄 아나 머글들도 다 알아
미리 어느 배우가 좋은지 미리 후기 다 읽고 입소문 듣고 골라서 간다

어떻게 하면 극 자체를 멋지게 할지 생각하는게 아니고

무슨 공연이 영화도 아니고 평일 주말 가격 오로지 돈에만 신경쓰니. 관객들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십만원은 우습게 넘어가는 공연을 화나서 안보러 가는거다 아냐!!

이러다가 진짜 뮤지컬계 망할까 안쓰러 한소리 한다

배우 몸값 가지고 장난칠 시간에  창작뮤지컬 좋은거 새로운 배우 신경쓰고 입소문내면 사람들이 안보겠냐


여기서 그나마 공연계 잘되길 빌어주며 실수도 봐주고 기획사가 호갱취급해도 애정으로 봐주는 갤러들이 안쓰러 글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