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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된 기억을 겨우 붙잡고 써보는 고양엘리 낮공후기-김류최민정동 (스압)

**(211.208) 2012.07.22 20:07:46
조회 879 추천 1 댓글 10

나름 극세사후기 세워보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었지만 동서긔덕에 마이얼링부터 휘발되서 지금 정신상태가 썩 좋진 않지만 못본 횽들을 위해 정리해볼께

 

전체평(개취): 매우 좋았어! 불쾌막공만큼이나 좋았다고 평하고 싶어

김류막공하고 혹여나 그때보다 조금이라도 만족감이 떨어지면 되려 작품의 좋은 기억만 흐려지는 것 아닌가 무지하게 걱정했었어. 근데 그렇게 막공끝내고 나중에 또 그리워질거 같아서 보험처럼 고양엘리 하나 잡아본건데 정말정말 잘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엘리 첫공봤을때의 그 신선한 설렘이 있었어.

 

불쾌랑 달랐던 지방투어의 몇가지 특징들:

1.       오케 녹음(이건 횽들도 다알고 있을꺼야), 근데 녹음이 결코 라이브오케보다 떨어지지않았다는 건 좀 오바인가? 매번 박자 지맘대로 밀리고 불안불안했던 오케걱정 안해도 되서 좋았어. 다만 즉석 애드립이나 이런것에는 좀 제한이 있겠지.

2.       고양엘리 무대크기: 불쾌보다야 훨씬 크지 대극장이니까. 황금색 무대 프레임이 무대 안쪽으로 나와있고 양 사이드 및 윗틈은 막으로 채워져있다. 그래도 무대 커보여. 시원시원해보여서 더좋았어. 세종 모촤에 비하면 그래도 작으니 괜춘

3.       음향: 여러 횽들이 아람누리 동굴음향이란 얘기해서 잔뜩 쫄아있었거든. 근데 음향 넘 좋드라. 불쾌랑 비교하면 많이 울려. 이게 장점이자 단점도 될수 있겠드라. 1층 중간열 뒤쪽과 오나전 무대에서 너무너무 먼 2, 3층은 웅웅거려 안들릴 수 있겠다싶다. 실제로 끝나고 나갈 때 중간열쯤 갔더니 음향이 2중으로 들리더라. 웅웅거려서…

아까도 잠깐씩 썼지만 큰맘먹고 1열 중앙 앉았던 나님은 귀가 아주 시원시원하더라.

앞열쪽은 음향만큼은 이쁘게 울려서 좋을 듯 싶어. 앙상블 대사까지 아주 잘들렸어.

클래식용 홀성격이 강한지라 오페라나 이런 쪽 마이크없이 생소리로 하면 소리는 더 이쁘게 울릴듯해.

이런 음향덕에 특히 제대로 살아난 넘버들은 프롤로그랑 밀크! 진짜 쩌렁쩌렁 울리는 밀크 쩔었어. 웅장미가 배가되는 느낌.

4.       홀 상황상 바뀐씬들: 이건 쫌 제법 되는듯 해

1)      에뛰드씬에서 줄타는 엘리대역 ->실종됨. 그림자만 나와

2)       “누군가의 어머니” 씬에서 자유를 외치던 아들이 갇혔는데 거기 죽음이 날개 파닥이다가 보쌈해서 가는 씬-> 통째로 실종 (ㅠ.ㅠ) 황실문장이 올라가야 되는데 걍 고정, 어머니만 통곡하다 끌려나감

3)      죽음 왼쪽 공중난간씬-> 난간 없음. 첫번째씬은 죽음이 땅에 내려와 왼쪽 구석에서 노래하고 루돒 장례식장서 “주그미여 날 데려가” 는 죽음님 센터 등장. 1막끝 엘리가 타고 올라오던 둥근 중앙 무대 타고 올라와서 똷! 푸른조명이 왼쪽에서 주금을 음산하게 비춤…(오호!!! 나쁘지 않았으나 관 붙잡고 있는 엘리는 시선을 워따둬야하는겨. ㅠ.ㅠ 정면 보더라)

4)      아우구스티누스? 교회 결혼씬 첫장면에서 교회 외부그림이 펄럭이던 천쪼가리라 볼때마다 넘 맘에 안들었던 불쾌에 비해 고양은 고정막에 비추더라. 바람에 흔들리지않는 튼튼한 교회라 안심이 ㅋㅋㅋ

5)      불쾌보다 전체적으로 약간 밝은 조명: 뒷 막의 그림들이나 이런건 더 잘보이는 반면 신비감은 좀 반감. 1막 마지막 팍! 하며 공격하던 흰드레스 시력상실 조명이 부드러워져서 아쉬웠음.

6)      간단 플북: 3000원짜리치고 꽤 두껍고 퀄리티 좋았어. 가방 넣기도 편하고 B5크기 가격대비 요즘 이런플북 없지 싶다.

 

5.       오늘 낮공 배우별 간단 느낌

1) 여왕엘리: 내 느낌상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집가시고 나더니 표정이나 연기가 훨씬 더 여유로워지심.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에 있어서 더 세심해지신듯. 에뛰드씬에서 “우웅!” 이 “네”로 바뀌어서 매우 섭함 ㅠ.ㅠ 대신 막스 아버님이 “우웅~” 하심.

1막땐 소리 빵빵 터지셨는데 2막땐 볼륨이 좀 작아지신듯 함. 마이크볼륨이 작아지신건지 여왕님이 작게내신건지는 모르겠음. 여왕님 터지는 소리가 난 더좋음. 거울 귀신소환씬에서는 좀더 크레이지해지셨음. 진짜 정줄 놓으신듯. 그외엔 뭐… 여왕님은 언제나 여왕이셔! 영원하셔야해요!!!!

2) 류토드: 고양앨리 음향덕을 가장 많이 보셨다고 생각해. 류님 그야말로 물만난 고기시더군. 류님 음색이 울림에 빵빵 퍼져나가는데 진짜 1, 2막 내내 류님 최고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호흡도 발성도 너무너무 좋으시고 드라마 끝나고 건강도 좋아지신듯. (참고로 예전에 류님 컨디션 매우 안좋으실 때 첫공보고 멘붕왔다고 글썼다가 ㅍㅋㄹ들한테 어이없는 신고크리당했던 나다. 근데 류님만 팬은 아님 좋아하는 본진이 많아.) 감히 내가본 류토드중 최고였다고 평하고 싶다. 목소리 정말 시원시원하게 쫙쫙 나가심. 커튼콜때 마지막 춤 + 애드립 연구에 힘쓰시는 듯 하다. 표정이 아주 의지에 차게 해맑으시더라. (얘들아! 나 봐!!!) 하는 자신감 좋았음.

3) 최케니: 최케니옹 얼굴살 많이 빠지셨드라. 진정 미남케니가 되신듯해. ㅋㅋ 씨씨동생 쒜쒜, 빨간 아기돼지 드립은 오늘도 빵빵 터지고 언제나 내가 믿고 안심하고 보는 케니다우셨어. 최케니옹 스릉흠다.

4) 동돌프: 아…. ㅠ.ㅠ 동서긔…..

대체 뭣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정상적인 장면에 대한 설명을 써보면 동서긔 존잘에 노래 넘 잘해. 게다가 매번 박력만 터지는줄 알았더니 오늘은 거울씬에서 힘빼고 연기하면서 노래를 하더라. (엄흐나! 동서과~ 힘도 뺄줄 아는구나. 멋지다.) 뭐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며 보고 있었지. 그 씬이 있기전까지…이때 잠깐 이런생각을 해봤어. 재킷 단추는 오픈하고 셔츠단추만 채우고 나오는구나. 설마 놀랄일은 없겠지 싶었어. 길어지는 그림자 할때까지도 오호~ 류님이랑 둘이 아주 소리가 빵빵터지는구나 케미도 좋고 이랬었지. 마이얼링이 시작되었고 왼쪽 앞구르기를 힘겹게 한 뒤에 일어났는데 이미 그때 셔츠단추들은 모두 터져나가 있었지. 아… 이제 시작인데 이씬 끝까지 어떻게봐. ㅠ.ㅠ 이걱정에 강제 현실입갤. 아니나다를까 죽천횽아들 한명씩 턴 돌리고 그럴때마다 펄럭이는 맨살에 검은 멜빵 두줄 똷!!! ㅠ.ㅠ 드…등치가 크…크더라. 살빠진것 맞나. 원래 통뼈인가. 모…몰라! (__*)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 급히 단추잠그는것도 웃길꺼고 걍 개의치 않고 하는 것 같아서. 글구 발라당 누워서 류님 목마태워서 썩소지으며 총들고 그위로 전진하는데 내가 류님이었다면 위에서 헐벗은 루돒내려다보면 웃겨서 빵 터졌을텐데 정신력 대단하셔. ㅠ.ㅠ 끝까지 멋지게 잘하시더라. ㅠ.ㅠ 죽고나서 수습하러온 죽천횽아들중 한명이 객석 보이는 쪽 셔츠만 반쯤 가려서 허리춤에 넣고 들쳐이고 나가더라. 암튼 마무리는 이렇게 하믄 아니되겠기에 동서긔 오늘 여러모로(?) 잼있게 해줘서 고마웠다. 물론 난 그의 루돒프만 기억하긴 어렵겠지만 말이지…에헴!


5) 정화조피: 역쉬~ 오늘도 전구 두번 돌려주시고…. 한번 더돌리실꺼라고 사인도 해주시고 돌린다. ㅋㅋㅋ 멋지세요!!! 대공비전하


6) 민제프: 민옵 요즘 대주교 같이 뛰시느라 평소에 비해선 약간 피곤하신듯한 음색이었지만 그래도 민제프는 옳습니다. 간만에 커튼콜 때 진지하신 모습 뵌듯


7) 준서돌프: 준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기넘 좋았어. 불쾌선 준서 한번밖에 못봤는데 오늘 봐서 좋았음

 

보너스) 빵터진 씬 디테일들: 정신병원 씬에서 개뼉다구 넘 심하게 던지는 바람에 오른쪽 무대 안쪽으로 들어가버림 ㅋㅋㅋ 아놔~ 그걸 또 기어들어가서 물고 나오시는 ㅋㅋㅋ 정말 너무 웃어서 반디쉬부인씬에 집중이 안되써.

이 이상은 동서긔땜에 현실입갤되서 휘발되서 생각이 안나네. 미안 ㅠ.ㅠ

 

암튼 고양엘리 엘덕들이라면 봐도 후회하지 않을만해. 사실 이번에 고양간 목적중 하나는 내년 예당때 음향이나 분위기가 어찌나올까 궁금해서 미리 예습한다 생각하고 갔었는데 이대로라면 음향은 훨씬 낫지싶고 (예당 오페라 하우스는 중앙열 이후에도 웅웅거림 없음) 좁아터진데 옹기종기 모여 열라 집중하며 보는 긴장감있는 재미(?)는 불쾌보담은 좀 떨어지지 싶다.

거의 전체기립했고 익룡데불고온 엘덕추정 횽들도 앞열선 많이 본거 같아. 나도 혹여나 그 큰홀이 분위기 썰렁할까바 미친듯이 물개박수+익룡소환했다. 고양엘리 보러갈 횽들 박수랑 소리 많이 질러줘. ㅠ.ㅠ 홀이 커서 왠만큼 크게 안내면 썰렁해질 것 같아.

 

글구 마지막으로 부탁!

EMK 보고있나? 행복은 너무 멀리에 있어요. 할때 말이다!

드라이아이스 좀 작작 들이부어라!!! 죽겄다!!!!

4~5열까지 화생방 쩔더라.
나 왠만하면 드라이아이스 기침 안하는데 오늘은 정말 숨안쉬고 참느라 힘들었다.
그것도 그거지만 내 오유때 POTO 씬에서도 당당히 1열 안개를 견디고 보았던 몸이었으나 오늘은 이거뭐 ㅠ.ㅠ 백내장걸린줄 알았어.

보여야 볼거 아니겠니.
행복이 아니라 무대랑 배우가 너무 멀리에 있어서 안보이더라.
이정도면 재앙이다. 질식+ 한치 앞이 안보임 이건 전체시방임 그것도 침몰하는 배까지 영향을 줌.

 

여까지만 쓸께. 스크롤 압박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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