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랜만에 느끼는 멘붕이었다
근처에서 일이있었는데 예상보다 일찍끝나서 현매로 이층에서 봤어.
주변분위기는뭐.. 중간에는 전공자인지 입시생인지 한줄이 쫙앉더니  한명은 다짜고짜 사진을 ㄷㄷ
뭐 그래도 대체적으로 얌전하더라 전공자가 다 무개념은 아닌가봐 ㅇㅇ
어린애 데리고 온 아저씨 중간에 목잘리는 그림보고 멘붕하시고 데리고 나가시고 ㅠ ㅠ 커플은 셀카찍고ㅠㅠ
이렇게 집중안되는 분위기속에서 어쌔신 첫공을 했어
우선 이건 정말 호불호가 갈릴수밖에 없더라
난 절대적인 불호였고.
영상이 너무 많이쓰여서 정신이 없달까.. 산타옷 입은 분이 혼자 꾸미는 부분이 두군대 있는데 시간은 너무길고 암살하자고 계획세우는건 좋았는데 자동차 타고 가는길은 딱딱 맞는 합이 없고 길기만해서 정신없더라
전체적으로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해서 꼬이기만 하고 노래도 비슷한 리듬 그 놀이동산 같은 분위기 음악이 처음부터 끝까지 흘러서  더 긴장주고 확 질러야할때에 못해주니가 약하고 지루해지는것같아
이쯤되니까 아 이 극은 공부를 해야 소화가되나 싶더라 내 앞에서 전공생들은 끄덕끄덕 거리면서 이것저것 보는거 같던데 난 이해 하나도안되고 멘붕와서 대체 이 극을 이해하기 위해 내가 뭘해야되냐고 짤짤 흔들고 싶었다 글이 안써져서 방구석애서 괴로워하던 톰의 마음이 이해되었어........하
난 두번은 안볼듯
이와중애 탕옵은 쏘 큐트하시더랑>_<

ㅎㅈㅇㅇ 어쌔신 스터디는 안하나효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