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크수 은한장으로 두번 돌고
오늘 처음으로 마저스 김유다 정마리아 봤는데
내 취향과는 되게 멀게 느껴지네ㅜㅜ

오늘밤공 후기도 없어서 평소에도 이렇게 연기하고 노래하는지도 모르겠고
횽들이 마저스 되게 좋아하길래 나도 당연히 그럴줄알았거든
근데 개취의 영역은 정말 넓고도 넓나봐..
아님 그냥 자체첫공 버프 받아서 그런걸까ㅜㅜㅜㅜ

은저스보다 영어로 노래 부르는 부분도 많고
전체적인 발음 좋지만 가끔 조금씩 어색한 부분이 거슬리더라고ㅜㅜ
정마리아도 장마리아에 비해 지저스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랄까
그게 덜 느껴졌어... 왜일까....2층에 앉아서 표정을 잘 못 봐서 그런걸까ㅜㅜ
장마리아 목소리가 너무 내 취향이라서 그런걸까..

장마리아 목소리 자체가 좀더 허스키하고 풍파를 겪은 목소리랄까ㅋㅋ
정마리아는 그에 비해 쪼~끔 카랑카랑한 목소리.... 아닌가??
미안 아직 덕이 되지 못한 머글이라서 제대로 된 비교자체가 안되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ㅜㅜ

신의유다는 뭐.. 한유다에 비해 노래도 연기도.. 별루였어..
어떤점이 별로고 이러이러해서 별로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 머릿속에선 그저 별로 전체적으로 별로.. 이렇게만 기억에 남았네ㅠㅠ

이번 지크수 연출 자체가 내 취향과는 너~~~~~~~무 멀어서
세번이상은 안볼거같다 했는데 노래가 내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아레나 영상 볼때마다 이번에 더 안보면 왠지 후회할거같아서
계속 예매했지만.. 1층에서 한번 보고 이제 정말 끝내야될거같아

아 그리고 오늘 밤공 본 횽들 오늘 시발몬스터 덜 시발스럽지 않았음?
여전히 처음 나올때부터 내 머리속에선 욕욕욕욕 거렸지만
순가아아아아안~ 할때 처음 두번이 너무 바닥이여서 그랬던지
아님 내가 익숙해져서인지 오늘 속으로 올ㅋ했당..

그리고 나 오늘 내바로옆에서 초딩관크 당해서 지금까지 짜증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