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우들

용용시 첫 등장때 트유에서 했던 그 환호유도하는 액션때문에 석준옵이 역시 우리 용용시라며 호응 유도하는 법을 안다고
각자 배우들 인사하면서 배우들한테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셔야 이분들의 회전율이..라고 하다가 말 넘김 다들 그냥 웃음
대본이 당황스럽게 한다면서 진행을 좀 해야하는데 바로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고

용용좐과 강희캣의 듀엣- 소울없이 읽는 석준옵의 영어 제목
한참 노래하고 춤추다 대본상 지문까지 읽어주는 용용시
토로는 춤을 잘 ..외운다고. 춤은 정말 독보적이라면서 생긴건 되게 잘추게 생겨가지고 독특한 춤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고 
그런데 쏭도 춤추는거 보고 있음 여자 두명 보는거 같다는 석준옵


쇼 내내 석준옵은 용용시라고 호칭 ㅋㅋㅋ

가사 틀리면 만원씩 내기로 함 불우이웃 돕기로

혜경배우 박선우배우 듀엣- 여기서 혜경배우한테 또한번 반하고 옴..
싸우는 노래인데 중간에 들어가는 박선우배우의 애드립 공연때도 뭐 하나가 나오는데
늘 바뀐다면서 많이 보러 와주시라하는데 뭔가 통달한 말투 ㅋㅋㅋㅋㅋ

이 조합의 배우들 캐스팅이 쉽지않다면서 어떻게 캐스팅 됐냐는 질문에
용용시는 올해 서른이라 어른스러운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면서 트유하는 도중에 캐스팅 됐다함
다른 로코보다 현실적인 드라마적 내용이 많아서 와닿았다는 토로 .
현실적인 얘기라 해보고 싶었다는 강희캣.
어릴때부터 뮤배가 꿈이었다는 슬기캣에게 처음본 뮤지컬이 뭐냐니까 김종욱찾기라고
그거 얼마전에 한거아니냐면서 ㅋㅋ슬기찡이 말할때마다 몸을 돌려 유난히 집중하는 석준옵

솔직히 다들 알았냐며 슬기가 누군지 알았냐는말에 다들 알았다니까 본인은 케이블이랑 안친해서
몰랐다며 ㅋㅋㅋ
최나래 배우는 연출이 동생이고 혜경배우는 최나래배우와 대표가 직접 집으로 잡으러감
그 두여자가 뜨면 극을 안할수가없다고 

 
모두 대표한데 캐스팅제의 받았는데 박선우 배우만 아는형이랑 얘기하다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직접 형 통해서 대표한테 전화했다는 말에 다들 박수치고
사실 이 작품은 박선우 배우 일기장 갔다면서 자기얘기 하는 거 같다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냐는 질문에 남녀간의 대화가 잘 안통하는 부분이 많지 않냐고 하는데 배우들 멀뚱멀뚱 해서 절에서 하고 있는거냐면서 그러고
슬기한테 배우들 분위기 어떻냐면서 너랑만 얘기해야겠다고
제일 잘해주는 언니는 강희배우 못해주는 배우는 없다니까 형식적인 얘기 잘 들었다면서

묘하게 터진 시크릿탱고 ㅋㅋ
배우들 다 하기 싫어해서 연습도 많이 안되어 있고 리허설때도 복불복으로 했는데
복불복으로 뽑히는 네명만 하겠다고 하고 석준옵이 제비뽑기하면서 본인이 걸리면 죽어버릴꺼라고 해놓고 걸린척 했는데
결국 박선우 최나래 슬기 배우 뽑아놓고 관객한분한테 뽑아달라고 했는데 토로걸림
그런데 리허설때 연습 안한 네명이라면서 어떻하냐고 ㅋㅋㅋ 


스탠드 들어오고 여기서 슬기 지르는 발성이라고 해야하나 저러다 삑사리 나지 않을까 싶었음
토로 뭔가 율동하면서 노래 부르는데 객석에서 다 터짐 ㅋㅋㅋ아무튼 디게 엉성했다.

석준옵 토로의 아들에게 하는 노래?를 불렀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 노래가 가장 좋았음..

남자는 여자의 이런부분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질문에
우선 석준옵은 여자들이 항상 퀴즈를 내는걸 이해할 수 없다고.. 5분전엔 괜찮더니 왜 그새 바뀌냐면서
왜그래? 이러면 내가 뭐때문에 화나는줄 알아? 이런다고 이게 질문이냐면서 대답을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그다음으로 슬기는 차에 집착하는게 이해가 안됀다니까 차는 집착할만 하다고 차잖아요!이러면서
그게 왜 이해가 안돼냐고 하더니 강희배우가 여자들이 핸드백에 집착하는거 남자들은 이해못하지 않냐면서
한번에 이해됐다고 ㅋㅋ
남자들은 여자들이 데이트 전 준비하고 있는데 왜 자꾸 재촉하냐면서 이해안됀다고
여자는 왜 빨리빨리 안나오냐니까 혜경배우왈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다면서
용용시는 말하기전에 곤란하다는 듯한 한숨을 쉬더니
여자들이 얘기를 할때 남자들이 리액션이 없거나 하면 왜 집중안해! 이러는거 잠깐 딴생각을 할수도 있지않냐면서 ㅋㅋ 그게 당황스럽게 한다고
토로는 본인은 여자이야기 잘 듣는편이라고 ㅋㅋㅋㅋ석준옵발끈 너만 살겠다는 거냐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결국 싸우는얘기 하더니 남자들은 툭탁거리다가도 오분십분 뒤에 금방 푸는데 여자들은
시간이 걸리는거 같다면서 했는데 객석 반응이 미지근하니
혜경배우 그게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여자들은 이미 상처를 받았는데 지 혼자만 풀리면 그게 풀리는 거냐면서ㅋㅋㅋ
결국 수긍하는 토로
박선우 배우는 객관적으로 상황판단을 하려고 하는데 여자들은 내편안들어 주는걸 서운해한다면서 이해가 잘 안됀다고 ㅋㅋㅋ

연인끼리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하냐니까 모두다 네-라고 ㅋㅋㅋ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평화가 유지된다면서
일례로 회식같은거 할때 연습이 보통 10시에 끝났는데 그때부터 술자리를 가지면 얼마 못노니까
11시에 연습끝났다고 그때 회식한다고 그래서 시간벌기한다고 ㅋㅋㅋ

결혼전 자신의 과거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거의 모든 첫질문이 용용시라 아주 뭐 그런건 아니라면 숨길필요 없지 않냐고 하더니 웅얼웅얼
토로는 대놓고 얘기하는건 아니지만 툭툭 그랬어 예전에 라는 식
혜경배우는 그냥 다 얘기한다 그러고 박선우배우는 좋은건얘기하고 나쁜건 얘기하지말라면서
여자과거를 다 알고있으면 남자가 힘들어진다면서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ㅋㅋ

남자여자사용설명서-공통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스크린으로 보여줌
여기는 그냥 별거 없어서 패스
그중에 남자들은 강한척 있는척 잘난척 중에 용용시는 진짜 없다그러더니 강한척은 좀있지 않냐니까
석준옵 아니야인마! 이러고 토로는 없는거 같다그러더니 불쌍한척? 이라고 하니까 배우들끼리 웃더니
못난척을 한다고 박선우배우도 없다는데 혜경배우랑 다들 아니라고 ㅋㅋ이 세분은 저 세개가 다 있다면서
그와중에 자리에 없는 박상면배우는 저 셋 다 있다고 자기입으로 A급배우라고 얘기한다고ㅋㅋㅋ

쏭을 처음 본 혜경배우는 노래하는데 너무 귀엽더라면서 나래배우한테 쟤 몇살이니? 이러면서  쟤 너무 사랑스럽다~ 이랬다고 ㅋㅋㅋ
그와중에 용용시 라만차때 본인한테는 한마디도 안하시더니 라면서 꿍시렁

차 얘기 하다가 토로가 본인은 기계에 욕심없다더니 차는 쎄단도 아니고 세단-좋아한다면서 ㅋㅋ

이런저런 질문하다가 마무리 분위기
배우별 이 작품을 하면서 역할을 맡고 느낀점-
용용시는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주변얘기에 공감이 많이 간다고
토로는 아이가 잘크고 다들 건강하게 사는게 낙이라면서 내공20년짜리라는 말 듣고
강희배우는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하는거 같은데 공감이 많이 되고
슬기배우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많아 졌다면서
나래배우는 결혼보다 지금 하고 싶은게 많으나 사람일은 모르는것이니 혼자살고싶다는 장담은 못하겠다고
혜경배우는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게 가장 평범하지만 힘든일이라면서 . 행복하지만 힘든일이라고 생각
박선우배우 인생을 되돌리고 싶다고 ㅋㅋ결혼을 후회한다면서 ㅋㅋ애가 요즘 사춘기라 힘들다고
그때 A급배우 박상면배우 등장 관객석에 선물주는 시간이었는데 본인도 협찬하나 받아왔다고
가구브랜드에서 협찬받아온 이쑤시개라고 했는데 다들 터지고

선물 각 10명씩 뽑고 대부분 I열에서 많이 나왔던거 같은데
난 어자피 이런거 운없으니 그냥 구경만 하다 나옴
단체로 포토타임 및 떼창하고 끝

석준옵이 무슨 스포얘기했는데 사실 제대로 못듣기도 했고 이해가 안돼서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ㅋ

아 다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