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뭐라 길게쓰다가
나같아도 안읽을것같은 길이가 나오길래
다 지우고 간단하게 할께...

난 학교 휴학하고
학원다니면서 일하는 22살 알바고
나보다 늦게들어온 29살 직원언니가 있는데
처음엔 온갖 착한척 친한척 다 하더니
내가 경력 없는거 알면서부터 점점 바뀌면서
좀 지나니까 나 완전 업신여기고
지는 근무시간에 막 어디 싸돌아다니면서
내가실수한건 실장님한테 다 이르고
내 실수갖고 몇십번을 우려먹으면서
지 실수하면 그거 만회하려고
나 쉬는시간 쪼끔 더주고
지 모르겠는건 슬쩍 나한테 넘겨서
내가 진상손님 다 상대하게만들고
내가 손님이랑 얘기하고있을땐
중간에 끼어들어서 내방법 잘못된거고
자기방식이 맞는거라고하고
또 그걸 나한테 알려주진 않어..

아.. 이거 말고도 정말 엄청 많은데
다 쓰면 또 엄청 길어질것같고해서 여기까지만 할께..

나 오늘 정말 하루종일 기죽어서
속상해가꼬 손이 덜덜 떨리더라..
진짜 비위상하고 속 안좋아서
토나올뻔했네..ㅠㅠㅠㅠㅠ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 시즌 통틀어서 자체첫공인
헤뒥언니영접날인데..
기분 이상태로 내일 제대로 즐길수있을까
너무 걱정된다..ㅠㅠㅠㅠㅠ

대박뻘한탄글 정말 미안..
거봉 다 줘 내가 박력있게 싹 빨아들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