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이었어. 한번만보려다 무대를 전체적으로 꼭보고싶어서 이번엔 2층 갔는데
절대 후회안해! 일요낮공이라 관크걱정에 벌벌 떨며갔는데 ㅜㅜ 내 주변은 다 조용했어. 면사포씬에서 저~ 뒤에서만 터진다거나 하면서.

일단, 다 다른캐슷으로 보고싶었는데 곰카의 케미가 알아준대서 곰카임백으로봄...

오늘 루시랑 화해함.
최루시한텐 야이어장ㄴ아!!! 하면서보고 거절하기없깅~ 하면 개정색하고 이랬는데.. 민폐넌씨눈이란 생각에
저런 애때문에 시드니가 죽는거 가당키나 하나 싶었음.
근데 임에게는 야 사랑스럽고 진짜 어장이아니라 천성이 맑고밝구나 싶더라
위다웃도 안 얄미웠음

다네이는 두다네이가 서로 특성이 많이달라서 둘다본게 좋았어
다소 라다메스 스러운 셩네이,
어리고 착하고 차분해보이는 카네이.
렛허는 카네이가, 언젠가는내과거가~는 셩네이가 좋았어.
흠.. 근데 오늘 카네이가 "한국까지 배웅해드려도 될까요?" 하길래 (항구)
뭔소리지 하다가 ㅜ 셀프관크 쩔더라.
그리고 렛허때 못생임
컨프롱의 하이드비슷?

내 이해도가 높아진것도있지만.. 곰셩최보다 곰카임에서
삼각관계가 뭔가 착착맞고 이해도 잘되는 느낌이었어
아이고 시드니불쌍~ 이런느낌보단 뭔가 어이구 너의선택이 그러시다면야.. 하며 이해하면서 볼수있었음.

근데 오늘 공연자첸 쏘쏘했어. 배우들이 못한게아니고..
ㅜㅜ 내가 원래 첫공으로 너무만족한공연은 다시 보러 안가. 늘 그때만 못하단 느낌이 강해서.
그래서 분명 지난달엔 2막 내내 울었는데 ㅎㅎ 오늘은 손수건 두장이나 챙겨갔는데 하나도 안울었다.

대신, 난 2층에서 본거 너무 좋더라.
저번이랑 극에대한 이해도 훨잘되고, 무엇보다 조명이며 무대며 예술이더라고.
배우의 연기에 울고웃는단 느낌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서 덜슬펐지만..
꼭한번 뒤에서보라고 말해주고싶어. 폭군의죽음이며.. 아름답더라~

ㅎㅈㅇㅇ 두도시는 사랑이야!



근데 박자 왜케빨라 ㅜㅜ 프레스콜, 축공, 라디오등에 이미익숙해졌는데
폭군은 개빠르구 딴건 막 랩나올기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