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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제시대 과학잡지의 표지로 보는 조선 과학운동 이야기
《과학조선》은 1933년 발명학회에서 김용관·박길룡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하여 창간한 과학기술 대중잡지이다. 1930년대 '발명학회'와 '과학지식보급회' 두 기관의 기관지로 간행되었다. 편집 체제는 B6판으로, 매호 1,000부씩 월간으로 발행되었다. 자금 사정과 조선총독부 당국의 탄압 등의 이유로 제때 간행되지 못하거나 휴간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창간 초기에는 발명가들에게 발명활동을 돕기 위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발명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내용이 기사의 주를 이루었지만, 1934년 발명학회를 주도로 한 과학대중화 사업이 대규모 대중운동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과학조선』의 성격도 점차 대중적 과학잡지로 변모하였다. 1934년 7월 과학대중화 운동을 전담할 기관으로 과학지식보급회가 설립된 이후 『과학조선』의 간행 주체는 발명학회에서 과학지식보급회로 넘어가게 되었다.1939년부터 속간되어 1941년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간행되었다.1932년 7월 10일 가장 첫번째 주제로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이 선택되었다. 당시에는 토마스에디슨-니콜라테슬라와의 관계 등은 조선에는 알려지지 않았고 조선에는 전구를 발명하기위해 수많은 실패를 감내했다는 이야기만 들어와서 그를 위대한 발명가로 칭송하였다1932년 9월 10일 1권 3호의 표지는 젊은시절의 아인슈타인이다이 시기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이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견을 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그리고 가장 먼저 들어가면 과학의 민족화라고 하여 조선 민족운동과 과학을 엮어 민족의 발전을 추구하였다 1933년 1월 10일에 창간된 2권 1호의 표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다거북선에 대한 설명으로 잡지의 내용이 시작된다 그렇게 다양한 과학 관련 상식과 일화를 설명한다1933년 6월 10일에 발간된 2권 4호의 표지는 조선인 과학자가 과학의날 강연하는 사진이다과학의 날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하다1934년 2월 10일 3권 1호의 표지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다당시 조선인들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고 경악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라 칭송하고 그 외에 다양한 건축물들을 소개함으로서 건축학에 대해서 다룬다그리고 뒷부분에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1934년 2월 20일에 발간된 3권 2호의 표지는 경복궁 옥좌이다본시 3월에 발간될 예정으로 보이고 이는 고종의 기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경복궁의 옥좌를 선택한것이었다1942년 5월 10일 7권 4호가 발간되었다그런데 표지를 보면 알수있듯이 공장의 모습이며 이는 당시 태평양전쟁시기 일제의 병참기지화 정책시기임을 알 수 있다내용도 대동아전쟁(태평양전쟁), 일상생활과학화(총동원), 견학기회(조선인 노동자 착취)를 언급하고 있다1년 뒤 1943년 5월 10일에 발간된 8권 4호의 표지는 첨성대이다표지처럼 내용은 조선과학사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포함되어있다하지만 그 잎에 황국신민서약같은 내용도 포함된다같은날 발간된 8권 7호의 모습은 기차다여기도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태평양전쟁 일본 해군에 지원하라는 이야기를 가장 앞에서 하였다1943년 10월 10일에 발간된 8권8호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바퀴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이게 무엇인지 아는사람은 댓글로 알려주면 고마울듯)과학자에 대한이야기나 발명이야기, 달에관한 이야기 등을 다룬다1944년 3월 10일의 표지는 레이더같이 보인다하츠오브아이언 게이머인 내가 보기엔 아마 미국의 잠수함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그 레이더로 보인다.첫 도입부터 국민총궐기를 언급하는등 태평양전쟁이 심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잡지발간하기 몇일전 미국이 일본의 수송선을 습격하여 중태평양의 해상권을 미국이 차지했고 일본은 점점 수세에 몰리던 상황이었다 1944년 5월 10일에 발간된 9권 3호의 표지는 군 수송 목적의 열기구이다앞부분부터 군수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그렇게 전쟁에 관한 언급이나 군수관련 용어가 눈에띈다1944년 8월 10일 가장 마지막으로 발간된 9권 4호의 표지는 전투기의 모습이다6월에 일본은 미국과 필리핀해에서의 전투에서 항공전으로 패배하였다그렇게 사실상 필리핀지역 일본군의 항공전력이 궤멸한 것이다 그렇기에 전쟁에서 제공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표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작성자 : 에지오아디토레고정닉
3.3(월) 용평 : 약속의 땅 생존기+비정설+트리런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서 숙소앞 호수 한바퀴 돔 ㅋㅋ고요하고 좋았다..8시 전에 나가려는데 지하주차장 나오자마자 이게 뭐노...갓길로 돌파;솔직히 이정도면 제설 정말 열심히 한거같음8시 좀 지나서 리조트 도착하니까 한산했다.드래곤프라자 가는 길은 눈오면 참 이쁨여기 지나서 레인보우 주차장으로멋모르고 왔다가 고립된 카니발게이와폭설에도 굴하지 않고 출근하는 루시하우스 직원 ㅋㅋㅋㅋ렌보 주차장 입갤8시 30분이 지나도 리프트가 올라가지 않는걸 보고 불길했다.역시나 운행 안함 ㅋㅋㅋ렌보주차장에서 만나며 친해진 RS6 아저씨도 예외없이 고립..8기통+4륜+윈터인데 차고가 낮아서 삽질하고 빠져나오심결국 다시 그린피아쪽으로 돌아와서 스키 타기 시작렌보 안하면..골드 넘어가야지 ㅠㅠ오늘 스키장 닫은 슬로프레드 : 레벨3 검정레인보우 1/2/3/4, 골드 판타스틱 : 강설+강풍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뉴레드펜스 슬쩍 들어서 순식간에 넘어왔다.개무섭게 내려오는 보더군단오늘 보더 + 올마 + 프리스키가 절반 이상인듯 ㅋㅋㅋ결국 패트롤이 지키고 있어서 딱 한번밖에 못탔다.하얗게 변한 골드 계곡눈내리는 느낌을 담고 싶으면 최대한 망원렌즈로 땡겨찍자눈내리면 꼭 찾게되는 밸리감성극한의 자연설 범프였음 ㅋㅋㅋ밸리감성2골드리프트 줄 너무 길어져서 브릿지로 퇴갤버치힐 분위기 엄청 좋아보인다..레드 파라다이스정오 시작으로 밀린 렙3 검정전주자는 최창현 데몬이었다고 한다.눈오면 꼭 타봐야하는 블루완전 범프밭 비정설 느낌인데 점프뛰는 재미가 있다.눈꽃도 야무지게 핌곤돌라마저 12시 조금 넘어서부터 강풍으로 운행중단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놓쳤다;이참에 모두랑 한우국밥으로 점심식사이후 블루(?) 3번신설 파우더를 느끼기에 정말 좋았다.어그로가 끌려서 문제지..눈오면 꼭 타봐야하는(2) 실버 파라다이스정상부 나무들이 이쁘게 변한다.날씨 좋으면 이런 느낌(지난시즌)그사이 펜스를 더 쳐놨구나..실파 중간에 베이스가 보인다.그새 곤돌라를 다 넣었구나 ㅠㅠ메가그린 리프트 하차장 왼쪽의 파크여길 탈 건 아니고바로 옆에 틈이 있다!실버 하단까지 올 수 있음.여긴 특별한건 없었음드래곤파크-실버 펜스 사잇길이 맛있었다.여기가 완전 프레시파우더3시 넘어서부턴 패트롤이 지키고 있었다카더라..뉴레드개쩌는 범프들 점프뛰며 타는 맛이 일품옐로우와 핑크 사이..여기는 펜스가 없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나고트리런 코스가 있다!https://youtube.com/shorts/CYUv0jT7KO4?si=q7laFCre4RGHF9ov마지막 코스가 폰들고 찍기엔 빡세서 중간까지만.그리고 레드쪽 트리런은 안탈려고 했는데갑자기 숲에서 판때기 셋 나오고숲속에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못참아서바로 입갤코스는 대충 이러하다여기가 진짜 개꿀잼이다..무주 실크로드 웰리 S1 모두 상대가 안되는 커브타다 보면 레드 하단쯤에서 나오는데막짤 펜스 밑으로 넘어오면 된다.아무튼 레드 파라다이스 탄거임뭔가 기괴한 코스스키 다 타고 나오니까 눈은 그쳤는데여전히 도로는 요지경 ㅋㅋ다시 알펜시아로 돌아왔다.밤에 암웨이 행사가 있어서 구경갔는데횃불스키 말고는 볼게 없다..오늘 밤에는 적설량이 좀 적던데내일은 자연설 압설해서 최상의 슬로프 컨디션이 될듯.얼마 남지 않은 시즌, 최대한 열심히 타보자!-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발왕산관광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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