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코론에 있는 깔룸부얀을 가려고 했어.

와이프가 산호를 정말 좋아해서 키우고 있기도 하고,

아무리 정보를 뒤져봐도 스노클링으로 그정도 산호밭을 볼수 있는 곳은 깔룸부얀밖에 안나오네..

스쿠버를 못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으로만 갈 수있는 곳 중에,

깔룸부얀과 비슷한 좋은 수중환경을 가진 곳이 있을까?

현재 4월 4일 인천 발해서 00시 정도 마닐라 도착, 4월 8일 오후 3시반 정도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비행기는 끊어 놓았는데, (세부퍼시픽)

막상 국내선을 끊으려고 하니 마닐라-코론행이 인천-마닐라행하고 가격이 거의 비슷한 괴현상이...

형들 질문은 2가지야.

1. 마닐라-코론 가는 저렴한 다른 방법 없을까? (세퍼 같은거 이제 1달남았는데, 프로모션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2. 국내선이 너무 비싸 코론을 포기한다면, 마닐라에서 가까운 곳에 깔룸부얀과 같은 스노클링 환경 좋은(수중환경 좋고 위험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마닐라 부근에 없다면 PPC 부근이라도 추천할 만한 곳이 없을까?

와이프가 좋아하는게, 온천, 산호, 스노클링, 라군 이런거라 코론이 딱이었는데,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