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공항 선택과 비행기 발권

인터넷엔 여러가지 항공권 파는 사이트가 있으나 저는 웬만하면 인터파크에서 구매합니다.
일반적으로 여행가기 1달~2주전에 발권을 하고 저역시 그기간중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늦게하는것과 빨리하는것 둘 다 장 단점이 있습니다.
늦게하실경우 단점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명 땡처리 항공권이라고 해서 싸게 나오는 항공권들이 있습니다.

이경우 대부분 오픈티켓이아닌 7일~14일의 짧은 기간을 가지고 있는 항공권들이며 출발하는 비행기는 마지막 비행기 오후 8시 25분 돌아오는 비행기는 아침 첫비행기 5시45분이나 8시 비행기가 많고 좌석을 선택하지 못하며 한번 사용을 하면 환불이 안됩니다.*(간혹 사정이 생겨 비행기를 타지 못할경우 환불을 받으려고 하는데 환불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매하실때 티켓의 환불규정을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발권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단점이있습니다. 허나 평균 비행기 티켓값보다 싸게 구할수 있기때문에 예산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빨리 구할경우는 늦게구할경우의 반대가 되겠지요 .
약간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좌석과 비행기 시간 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습니다.(물론 좌석이 없을경우엔 선택을 못하겠지요?)  

대부분 일본에 가실때 이용하시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제주항공 , JAL , ANA , 유나이티드 이신데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사라는 모토를 가지고있는 만큼 제일 저렴하며 그다음이 유나이티드 입니다.

국제항공 규약상 공항이 있는 그 나라 항공사의 티켓값이 더 비쌉니다만 얼마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ㅁ-.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해외여행갈 예정이없더라도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메일링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혹가다 싼 비행기티켓이 나오기도 하거든요(이 역시 땡처리 항공권이 많습니다. 환불규정이나 수화물규정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동경에 가실 경우엔 하네다 혹은 나리타공항을 이용하시게 됩니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각각 취항하는 공항이 틀립니다. 가격도 약간씩은 다릅니다.
인천공항에서 나리타로 들어가는 티켓이 약간 더 쌉니다.

2. 입국과 숙소로의 이동

일본에 입국할땐 입국신고서(라고하나요?)라는걸 작성하게됩니다.
굳이 일본어로 작성할 필요없이영어로 작성하셔도 무방합니다.
영어를 못하신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간단히 자신의 이름 주소 생일 여권번호 타고가는 비행기 편명 그리고 숙박시설이름&혹은 친지주소 체류 예정 기간만 작성하면되니까요

이 입국신고서의 경우 비행기 기내안에서 승무원 여러분들이 나눠주시며 잘모르실 경우 여쭤보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일본어를 못해서 입국심사할때를 상당히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여권과 입국신고서만 내면 한마디 안하고 지나가니까 상관없습니다.

아 주의하실점이 전에 일본에  관광갔다왔다고 가끔 re-entry가 적힌 재입국하는 외국인이 가는 곳으로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시면안되요

re-entry는 일본에서 채류할수 잇는 비자가 있으신분들이 일본입국관리소에서 발급받은 재입국허가증을 가지고 있으신분들만 가는 곳이므로 그곳에서 줄섰다 돌아가서 다싀 줄스는 경우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입국을 하시고 숙소까지 이용하시는 교통편은

하네다공항의 경우 리무진버스 & 모노레일 이있구

나리타공항의 경우엔 리무진버스 & nex(나리타익스프레스) & 스카이라이너가 있습니다.

일단 두곳 다 있는 리무진버스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노선이 다양하며 시간텀이 짧다는 장점이있습니다.
짐이 많으시거나 일본어가 안되서 환승을 잘못하면 어쩌나하고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대신 요금이 비싸며 도로 사정에 따라 예정시간보다 더 늦게 도착할 경우가 있습니다.

저가 처음 일본갔을때 나리타 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했었는데 평균 2시간30분정도 걸린다고 한 시간이 5시간 걸렸었죠(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덕분에..ㅜㅜ)

하네다의 모노레일 부터 설명해드리자면 요금이 공항에서 시내를 나가는 다른 교통편에 비해 엄청 쌉니다.
이케부쿠로까지 가는데 740엔정도 들지요(리무진버스 가격의 반값입니다.) 허나 좌석이 적고 사람도 많아 좀 힘듭니다. 
탑승감이라고 해야할가요? 이것도 최악이구요 ㅜㅜ 이리저리 흔들리는게 참.. 짐이 많으실경우 비추입니다.
라인은 두개가있습니다

하마마쯔쵸까지 가는 게 있고 텐노우지까지 가는 게있습니다.
오다이바나 신키바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텐노우지에서 린카이센으로 갈아타셔서 가시면되구요
신쥬쿠/이케부쿠로/우에노등등 jr라인을 이용하실 분들은 하마마쯔쵸로 가시면 됩니다.

이제 nex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jr에서 운영하는 고속전철로 전좌석 지정제입니다. 그덕분에 각역으로 환승도 가능하구요. 리무진버스보다 가격은 100~300엔정도 더 비싸다고하나 교통정체에 상관없이 빨리 갈수있으며 보통 관광하시러 가시는분들이 숙소로 잡으시는 이케부쿠로 신쥬쿠역에 정차하니 따로 환승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있습니다.
대충 두곳 요금만 적어보자면 신쥬쿠까지 3350엔 이케부쿠로까지 3050엔입니다.
트렁크를 따로 보관할 곳이 있으나 그렇게 많은건아닙니다-ㅁ-사람이 많을때 타면 둘데가 없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참 그럴땐 기분이 뭐같지요~

마지막으로 스카이라이너 입니다.
이 녀석은 nex보다 훨씬 요금이 저렴합니다. 제가 알고있는건 닛뽀리까지 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ㅁ-; nex와 마찬가지로 전좌석 지정제이며 닛뽀리까지 1950엔입니다. 사실 타본적이없어서 적을것도없네요. 


3 . 숙소 선택

여행을 갈때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중 하나이지요

싼 순으로 나열하자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 < 유스호스텔 < 비즈니스 호텔 < 위클리 맨션 < 호텔
입니다.

일본식 민박의 경우 동경에서 운영하는 곳이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ㅁ-대부분 가격이 비싸구요 그래서 위의 목록에선 제외하였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은 신쥬쿠의 오오쿠보 우에노등지에 모여있습니다.
같은 한국인이 있기때문에 언어의장벽이 그렇게 느껴지지않으나 일본에왔다는 느낌을 얻기 힘들지요
허나 가격이 싸기때문에 예산이 부족하신 학생분들에겐 추천해드립니다.
가끔 초대받지않은 손님 즉 선교하러 오시는분들이 있어서 이점이 짜증납니다.

유스호스텔의 경우 모르는 사람과 같은 방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만 거꾸로 말하면 장점이 되기도합니다.
여러 나라사람과 어울릴수있다는 장점이 되기도하지요 ㅋ

위 두개의 경우 화장실 / 샤워실 공동입니다.

비즈니스 호텔 / 위클리 맨션(주단위로 빌리는 맨션)/ 호텔의 설명은 빼겠습니다~ 제목그대로 간략히 적는거니까요.



4 . 식사와 군것질비

한국과 식문화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따로 고추장 그런거 바리바리 싸갈 필요가없습니다.

한끼당 예산을 대충 잡아드리자면

덮밥류(보통)와 우동은 종류별로 차이가있지만 480 ~ 700엔 사이입니다.
유명한 체인점으로는 마쯔야와 요시노야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쯔야를 자주이용했고 먹을만한것도 마쯔야쪽이 더 많은듯하네요.(일명 미소시루라고하는 된장국도 기본적으로 나와요 ㅋ요즘엔 모르겟지만) 저것보다 더 싼건 아마도 사이즈가 小일건데 정말 양적음 난 두젓갈 휘적거리니까 사라지더군요
 
라면은 500 ~ 1200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1200엔 짜리 라면은 정말 호화스럽게 먹을수있지요
차슈 4장짜리로 ㅜㅜㅋ

초밥은 대부분 회전초밥집을 많이가실건데 아시겠지만 접시당으로 계산하며 접시색깔마다 가격이 다르죠
한접시당 99엔짜리도 있고 120엔짜리도 있습니다.
한국에 제일 알려진 싼 회전초밥집은 천하제일이란 초밥집입니다. 싸다고 못먹을게 아니라 먹을만해요 ㅋ

좀 괜찮은 초밥집을 가시고 싶으시다면 개인당 5000~6000엔 잡구 가셔야됩니다.


일본은 식사로 지출하는 것보다 군것질로 지출하는 돈이 더 많습니다. 이건 정말 경험이에요 ㅜㅜㅋ
남자주제에 케이크같은 단걸 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군것질비로 4~5만엔 넘게 썼지요. 일본은 케이크가 금값이에요...


아마도 하라쥬쿠를 가시면 크레페라는걸 꼭 먹어봐야지 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데
500~800엔 잡으시면 되고

도토루나 스타벅스같은 커피체인점에서 약간씩 휴식을 취하며 여행계획을 정리할때 드시는 커피는
400~700엔잡으시면됩니다.

케이크는 보통 180 ~ 400엔
시부야와 이케부쿠로에 케이크뷔페가있는데 1980엔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가격이 평일가격이고 주말이나 금요일은 좀더 비쌀거에요



Tip / 일본의 식당들은 런치 때 싸고 맛있는 매뉴가 많은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이 좀 쌔보이는 맛집을 보시고 가는거라면 주말보단 평일에 디너보단 런치에 일정 포함시켜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참 발로쓴듯..ㅜㅜ 나중에 수정할거있음 수정할게요~
그냥 예산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충 키보드 탁탁 쳐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