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 스팩
: 일행 4명. 키 각각 170~175사이, 넷다 얼굴 ㅍㅎㅌㅊ, 그중 한명 뚱땡이(115kg,본인),아무도 일본어 못함, 영어조금.
한국에서 넷이 가끔 술먹다가 헌팅 시도하면 여자들이 경멸의 눈빛 보내고 대답도 안해줌.
자 우리 스팩은 이정도 적고.
일단 우리의 일본 여행 목표는 명확했음. '일본여자랑 놀아보고싶다.'
도착 첫날, 저녁비행기라 신주쿠 도착하자마자 일갤에서 공부한대로 여자가 많다는 신주쿠에 어느 스탠딩 술집을 감.
소문대로 사람이 엄청 많았음. 남자가 더 많고 서양분들이 진짜 많음.
여튼 왔으니까 말이라도 걸어보려고 독한 술 시켜서 한잔했는데 한국에서도 아무것도 못하는데 일본이라고 다르겠음? 한국이랑 똑같이 찐따 넷이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
이왕온김에 우덜끼리라도 신나자 해서 데낄라? 바틀을 시켜 먹음.
우덜끼리 신나서 먹고있는데 어떤 젊은 일본남자 한분이 우리 테이블에 옴.
(아래 대화는 영어)
일본남 : 안녕? 와 너네 술 엄청 잘먹나보다. 한국사람이야?
우덜 : 응 우덜 한국인, 아냐 우리 술 잘 못먹어
일본남 : 바틀로 먹는사람 처음봐ㅋㅋ, 일본에 놀러왔어? 뭐하러왔어?
우덜 : 우리 일본여자랑 놀아보고파서 왔는데 잘 안되서 우리끼리 노는중ㅋㅋ
일본남 : 그래? 그럼 내가 꼬셔줄게.
저렇게 얘기하더니 갑자기 바로 뒤에있던 친구로 보이는 남자1 여자1 데려옴.
일본남 : 내가 저 남자 케어해줄태니까 저 여자랑 놀아.
우덜 : 엥? 갑자기 이러면 어떻게 우리 일본어도 몰라
일본남 : ㅎㅇㅌ.
이러더니 남자한명 데리고 같이 술마시러가더라.
위에 적었지만 우리 넷다 찐따라 일본여자 보자마자 한국여자들 경멸의눈빛이 떠오르며 PTSD가와서 얼어있었음.
그 정적을 깨주는건 다름아닌 일본여자분이였음.
우리 넷한테 눈마주치고 환하게 웃으며 "간빠이~" 하는데 우리 넷다 그 일본녀와 자식이름까지 생각했을거임.
그렇게 우리 넷은 그 일본녀 혼자랑 짧은 영어로 이런 저런 소소한 대화를 하며 같이 술을마시고있었음.
말이 안통하니까 많이 답답하긴 했지만 말이 통한다해서 내가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ㅋㅋ 그냥 간간히 짠하면서 술 같이 마시기만 해도 좋더라.
한참 분위기 좋은데 일본녀의 남사친이 와서 일본녀한테 막차 끊기니 이제 가자는식으로 얘기를함.
그래서 일본녀가 이제 막차때문에 가야한다고 인사를 하는데
우리 일행중 하나가 술기운에 미쳤는지 우리 숙소 근처니까 가서 한잔 더하자고 얘기를했음.
근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그러자는거야.(너무 설렜음)
아쉽지만 그 남사친도 같이 숙소로 향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첫차시간 까지 우릴 이용한거같음 ㅇㅇ
그렇게 남자 다섯과 여자 하나가 숙소로 이동을 하고 가는길에 일본녀가 소주먹고싶다해서 소주 세병정도? 사서 숙소로 들어감. 이때 시간이 12시? 새벽1시 쯤이었던걸로 기억됨.
사실 숙소가선 별일 없었음.
일행중 두명은 가자마자 술취해서 뻗고 일본인 남자애도 취했는지 테이블에서 기절하고 나랑 친구하나랑 일본녀랑 새벽 6시까지 소주 먹으며 파파고로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하고 그랬음. 근데 시간 너무 잘가더라. 그리고 일본분들은 술 잘 못먹지않나? 그 일본여자분 소주 너무 잘먹어서 사간 세병 다먹고 중간에 한번 또 사왔음.
여튼 그렇게 새벽 6시쯤? 첫차 다니기 시작하니까 집간다고 같이온 남사친 깨워서 바로 ㅂㅂ2 하고 집에갔음. 그러고나서 나랑 내 친구도 바로 기절.
비록 여자 짝을 다 맞춰 논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없었지만 나름 여자와 짠하고 대화 해본것에 뿌듯해하며 꿀잠을 잤음.
4박5일 일정에 첫날이 이렇게 지나갔고
다음날부턴 첫날 일본녀 미소에 용기를 얻은 찐따 4인방의 일본녀와 놀기위한 똥꼬쇼가 펼쳐짐.
과연 우리 찐따 4인방은 남은 기간동안 일본녀들과 놀았을까?
찐따 4인방 헌팅 대작전 2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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