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쌉궁예해봄


1. 헤어진 이유
-> 연수가 지원금 다 나오는 유학 프로그램 붙었는데
웅이를 데려갈 수도 없고 웅이한테 기다려달라할 수도 없어서

2화 처음에도 유학 반대하는 씬 있었고
연수가 버릴 수 있는 게 웅이뿐이란 거
5년 동안 가까운 동네 살면서 마주친 적이 없었다는 거
생각해보면 이거같음
진짜 놓칠 수 없는 큰 기회라서 웅이를 포기한거고
연수는 웅이 성격에 기다려달라하면 기다려줄거같기도 하지만
웅이가 자신을 그만큼 사랑하는지 헷갈리기도 했을듯


2. 웅이가 공부 안해도 됐던 이유
-> 아파서 죽은 형제가 있어서

가게 이름들이 웅이와 이러는 거 보면 손이 귀한 집안에 태어난 느낌이고
1화에서도 건강하게만 자라면 된다 이런 말 나오는 거 보면
형제가 아파서 일찍 죽은 거 아닐까 싶음
이거면 웅이네 부모님이 지웅이 잘 챙겨주는 거랑도 연결될 거 같고


3. 양복입고 가는 연수를 웅이가 잡는 장면
-> 다른 사람과 싸운 이후 돌아서는 연수를 웅이가 잡는거

이건 둘 중 하나일거같은데
연수의 커리어쪽에 초점을 둘거라면
연수 잘못이 아닌데 클라이언트가 연수탓해서
연수가 그거에 들이받고 돌아서는 걸 웅이가 보고 잡는거고
커플쪽에 초점을 둘거라면
웅이 그림을 보고 고오작가 표절이라던데ㅋ 이러는 애들 보고
연수가 빡쳐서 너네가 뭘아냐고 들이받고 돌아서는 거
웅이가 보고 잡는거


4. 엔제이와 웅이의 마인드 변화
-> 변하는 것도 다시 사랑하게 될듯

엔제이와 웅이는 변하지 않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변하는 사람의 삶을 그리는 쪽이라 봄
다큐멘터리 섭외 설득이나 청춘 이야기 하는 거 보면
따라서 웅이는 마지막 그림에 사람을 넣게 될 거고
엔제이는 건물같은 변하지않는것에 대한 선호를 내려두게 될 거 같음


5. 웅 - 연수 - 지웅 삼각관계
-> 진지하게 발전하지는 않을거

아마 예상으로는 지웅이 웅과 연수 둘 모두에게 살짝의 질투를 받는
그런 짠내포지션을 잠깐 하지 않을까 싶음
웅이한테서는 '나만 알던 연수를 얘도 알게됐다' 이런거고
연수한테는 웅이가 무슨일이 생겼을때 자길 안찾고 지웅이부터 찾는거때문에
그러지않을까 싶음
마지막화에 지웅이가 편집 다 마무리하고
후배피디한테 밥이나먹자 내가살게 이러면서 끝나지않을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