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시계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시계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타다가 죽을뻔 했습니다.jpg ㅇㅇ
- 싱글벙글 티아라 회사에 계란 던졌던 남자 근황 ㅇㅇ
- 새벽마다 시부야 모텔 뒷골목에 죽치고 있는 스시녀들 틴푸
- [약백합] 마감이 코앞인데 서큐버스가 계속 방해해서 곤란하다! 로나펠트
- 참혹한 당나라 군대, 2024.11.25 김도현 일병 사망사건 전말 ㅁㅇㄹ
- 야구돼장 류현진 김도영언급 ㅇㅇ
- 국토부 현대,기아,GM,혼다등 30만여대 리콜 소식 발표..jpg ㅇㅇ
- 싱글벙글 스님이 만든 2층 짜리 모텔 수인갤러리
- 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공지 아뿌
- 임영웅 계속 물어뜯는 65세 김갑수 OO
- 시리아랑 러시아 뭐 협상한대 ㅇㅇ
- 싱글벙글 취권의 창시자, 성룡의 스승 황정리를 만나다 니지카엘
- 좌파 떼법 논리에 일갈하는 한덕수 매드무비 히토요
- 일본 스시 장인 지로도 따져보면 별 거 없다는 유튜버.jpg 야갤러
- 러 국방장관, 향후 우크라 완전점령 후 나토와 전쟁준비 말차라떼의여유
싱글벙글 2004년에 출시 됐지만 아직까지 현역인 게임
https://www.youtube.com/watch?v=TTB6eEHCAkoGTA 산 안드레아스올해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고전 게임이지만선입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갱스터 문화, 흑인을 주제로 다뤘음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세계관으로 인해 호평을 받음 특히나 20년 전에 지금 GTA 5의 시스템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로아직도 많은 게이머들이 즐겨하는 작품임 게다가 외적으로 밈까지 유명세를 떨치는 전설적인 게임이다산 안드레아스를 매력적이게 만드는 요소들을 꼽아보자면1. 갱단원들을 부하로 만들어 거느릴 수 있음흑인 갱스터 문화를 소재로 다뤘고 스토리상 주인공이 속한 갱의보스가 주인공의 친형으로 주인공은 갱단의 간부 포지션이자행동대장을 맡고 있음 그 설정에 맞게 주인공 CJ는 갱단원들을동료로 만들어서 경찰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지켜주며 경찰을 조져주거나 상대 갱단과 전쟁을 일으켜서 구역을 빼앗는 것도 가능함2. 머리스타일, 수염, 옷가게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이이때를 기점으로 추가되었고 플레이어는 처음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입맛대로 꾸미고 다닐 수 있게 됨3. 작중 배고픔 시스템이 있어서 음식을 꾸준히 먹어줘야하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돼지새끼가 됨. 원래 주인공은 멸치이지만돼지가 되면 멸치일때 할 수 있는 짓들을 대부분 못하게 되고미션 수행에도 제약이 있는데다가 npc들에게 조롱을 당하거나전화로 꼽까지 먹는 등 신박하게 체중 시스템을 도입했다.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차기작부터 삭제.그래서 대다수 팬들은 RPG적인 요소가 재밌었다며 6에서는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음.4. 쳐먹으면 살찌는 것처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짐.그리고 근육 역시 키울 수 있으며 헬스장 도장을 쓰러트리면 총 3가지의 독특한 싸움법을 배울 수 있음.그리고 현실적인 요소로 하루 운동량 역시 정해져있어서다시 하려면 다음날 와야되는 등 디테일도 ㅆㅅㅌㅊ.5. 수많은 미니게임과 높은 자유도은근 할만한 미니게임들, 카지노에 가면 도박도 가능한데다가특히나 본작의 최대 아웃풋 요소인 모드가 가장 방대한 시리즈로수많은 애니 캐릭터들을 스킨으로 적용시킨다던가, 자유분방한게임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색다른 모드들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 당장 산안을 제외하면 20년이 다됐는데도 유저들이 모드를 계속 만들어내고 그래픽 패치,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해주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알 수 있음.해외에서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만들어서 GTA 온라인과 비슷하게아직까지도 사실상 현역에 가깝다.본작이 GTA 최고의 시리즈라고 고평가를 받는 이유를 꼽자면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음.GTA5에도 없는 기능인 현실과 같은 RPG 기능.본작부터 수영 기능을 도입했고 맥주병 주인공들에 의해 그저 병풍이였던 바다에서 잠수까지 하는 등 전반적으로 미션을 따라서 스토리를 미는 것 외에도 할 것들이 넘쳐났다.지금와도 이 정도인데 당시 2004년에는 그야말로 문화충격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다. 거기에 다른 시리즈에서 거의 다루지 않고 다루더라도 욕을 먹는 흑인 문화를 다뤘음에도 오히려 호감가게흑인 문화를 풀어내는 대단한 성과를 보이며 스토리도 대호평.이렇듯 20년 전에 이미 요즘 게임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히려 더 우월한 부분도 많았기에 아직까지도 전설로 추앙받는 게임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경주에서
근 1년만에 경주를 3박4일로 다시 다녀왔음. 대체로 도보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동반경이 그리 넓진 않았고 웬만하면 방문하지 않은 곳을 끼워넣으려다 보니 일반적인 기준에서의 '볼만한' 곳은 그리 많이 가진 않았음. 그럼에도 큰 숙제 몇가지를 해결했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음. 백률사. 마애삼층탑을 볼 것을 기대하고 갔는데 천막법당으로 인해 확인할 수가 없었음. 소금강산의 일몰. 경주에 3시경 도착했기 때문에 소금강산 일대만 간략히 둘러보았음. 동천동 마에삼존불. 이정표가 많이 없지만 감으로 찾아가다 보면 쉽게 갈 수 있음. 굴불사지로 마무리. 둘째날, 삼랑사지 당간지주. 형산강의 일출. 송화산에서. 뜬금없이 송화산을 온 이유는 개인적으로 정말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있기 때문임. 앞서 몇 개의 글을 통해 신라왕릉에 대한 내 여러 의견들을 개진한 바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의문은 바로 김유신묘에 대한 부분임. 현재의 김유신묘는 그 묘제상으로는 성덕왕릉 이후 신라 하다의 양식임. 현재의 김유신묘는 능 앞에 세워진 비석을 통해 최소 1710년부터는 김유신묘로 추정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 사료를 교차해볼 때 1200년대 보각국사 일연이 삼국유사를 작성할 시점에도 이미 현재의 능을 김유신묘로 간주했음을 알 수 있음. 그렇다면 현재의 김유신묘가 김유신묘가 아닐 경우 900년부터 1200년 사이의 시점 중 김유신묘가 실전 후 다시 지목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1100년대 편찬된 삼국사기에서는 많은 이들이 김유신을 기억하고 묘를 경배한다는 서술이 있음. 따라서 해당 기간 동안 김유신묘가 실전되었다고도 보기 어려움. 그러나 800년대에 김유신이 흥무왕으로 추존되었다고 할지라도 무열왕릉에는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으면서 김유신묘만 꾸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임. 그래서 이 부분으로 인해 많은 신라왕릉 연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음. 나는 모지사 북쪽 동향주봉에 있다는 김유신묘를 찾아 송화산 북쪽 능선들을 헤집고 다녔지만, 위와 같이 도굴된 고분 몇 기만을 확인했을 뿐임. 그리고 전 김유신묘 앞에서. 충효리고분군 중 공개고분. 도보로 서악서원까지 이동했음. 올때마다 늘 잠겨있어 실제 들어와보는 것은 처음. 사당 쪽의 기단은 갑석을 갖추어 꽤나 정연하게 제작된 것이 서악서원 이전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음. 최소한 고려시대부터 존재한 사당이 아닐까 싶음. 법흥왕, 진흥왕, 진지왕. 신라의 중흥기를 이끈 왕들의 유택을 바라보고 선 삼층석탑. 삼층석탑 뒷편 선도산고분군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고분들이 산재해 있음. 참고로 4호분은 별도 조사는 더 하지 않고 덮는 모양임. 선도산에 올라. 30분 정도면 오를 줄 알았는데 낙엽으로 길이 미끄러워 50분 가까이 걸린듯. 선도산에서 조망한 서악동과 오릉, 교촌마을, 월성까지. 신라인들이 이 산을 신성시한 이유를 알 수 있음. 자주는 못 찾더라도 경주를 답사한다면 한번쯤은 반드시 와야 할 곳임. 충효동쪽으로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 식사를 마치고 불국사 방향으로 이동함. 먼저 이거사지를 방문했음. 생각보다 석재들의 상태가 굉장히 멀쩡해서 당장 복원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함. 초층 탑신이 훼손된 것만이 안타까울 따름. 뒤이어 방문한 전 효소왕릉과 성덕왕릉. 신라왕릉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성덕왕릉. 여러 차례에 걸친 증축이 있어 왕릉의 발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됨. 성덕왕릉 귀부. 경덕왕대에 제작되었음. 성덕왕릉의 귀부에 대해서는 큰 의문점이 있는데, 비좌가 지나치게 넓으며 얕다는 점임. 사진에서 보이듯 비좌의 폭은 60cm가 넘으며, 그 깊이는 몹시 얕음. 비석이 상당히 특이한 형태였을 가능성을 암시함. 동해선이 사라진 철길 터. 예전에는 선로를 넘어다녀야만 접근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사라지니 뭔가 허전함. 구정동방형분. 8년만에 들어가려니 아이고 소리가 널로 나온다. 경주박물관에서는 '소소하고 소중한'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열고 있음. 이번 경주 방문의 큰 목적 중 하나이기도 했던 소현리석실분의 매납십이지가 이번에 특별전시에 나왔기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왔음. 황용사지에서 출토된 청동사자상. 불중박 전시 때도 봤지만 전시 환경은 경박이 훨씬 낫다. 헌덕왕릉 배례석. 향로석으로 추정된다고 함. 미술관은 한시적인 정전 소동이 있었음. 백률사 금동불은 어둠 속에... 성덕대왕신종으로 박물관 구경은 마무리. 셋째날은 남산을 찾았음. 포석곡으로 올라 국사곡으로 하산. 먼저 부엉골 마애여래좌상을 찾음. 사실 윤을곡 마애불을 먼저 방문하려 하였으나 이정표를 지나친 듯. 저 멀리 보이는 늠비봉. 늠비봉 오층석탑. 생각보다 경주분지 방향 뷰는 별로였고, 신부재도 많아 예스러움은 없었지만, 오히려 금오봉 방향 전망이 시원시원하고 좋았음. 국사곡 4사지 삼층석탑. 이쪽도 생각만큼의 뷰는 아님.. 하산 후 서출지에서. 정강왕릉. 헌강왕릉은 아직도 공사중. 웬 소나무 전정만 잔뜩 해서 난장판이다. 장사 벌지지비. 언제적? 효공왕릉. 그러나 신라 중기 고분의 가장 큰 특징인 호석의 노출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문무왕비 자의왕후설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음. 보문사지. 석물들의 훼손이 정말 심한 편. 근데 왜 여기까지 와서 볼일을 보고 가는 건지 노이해... 설총묘. 진평왕릉 구황동 폐고분지. 예전에 긴 글로 다룬 적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전황복사지 보고서에는 34대 효성왕릉일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무복 십이지가 38대 원성왕릉과 41대 흥덕왕릉에서 확인되기에 아닐 가능성이 높음. 최신의 연구에서는 41대 흥덕왕의 가릉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37대 선덕왕릉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하고 있음. 황복사지. 발굴은 완료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의문만을 남겼음. 만정사지 목탑지. 특이하게도 방형의 사리공과 팔각형 심초석이 어긋나게 만들어졌음. 이는 법주사 쌍사자석등에서도 확인되는 형태인데, 꽤나 세련된 방식이라고 생각함. 미탄사지. 이날 분황사와 황룡사지까지 방문했고, 마지막 날은 무장사지만 다녀왔음. 무장사지와 선도산마애삼존불. 시간 잡아먹는 양대장을 이번 답사로 확인한 점이 이번 답사의 큰 성과이지만 개인적인 의문 몇 가지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로 돌아가게 된 답사였음. 지난번에 하루에 3만보 걸었다고 피곤해서 뻗었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4만보를 걸음. 다음에는 자전거를 가져가던가 해야할듯. - dc official App
작성자 : BABO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