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주간의 긴 캠페인이 끝났습니다. 보통 8월에 시작하던 여름 캠페인이 11월에 시작한 게 참 어이없었던 것 같습니다.

DRANK는 오늘 41만점, -IDK-는 26만점 획득했습니다. 오늘 H4DES가 12만점, LUV_가 28만점 획득하면서 최후의 최후까지 싸웠으나, 결국 63,385점이라는 정말 티끌 하나의 차이로 H4DES가 3위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G뱃지는 1위 클랜에 소속된 40위까지이며, DRANK에서 총 27명이 획득합니다.

TENT 또한 5위를 굳건히 지켜내며 55,000골드를 획득합니다.

대망의 이번 캠페인 IN1000 점수는 12,355점이며, 어제에 비해 1,095점 증가했습니다. 1001등은 12,354점으로 1점 차이로 전차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다행히도 대망의 1001등이 한국인은 아니네요...

DAY 14 최종 결산입니다.

TENT는 TENT에서 2명, CLUV에서 2명을 추가 구조하면서 4명을 추가 구조하면서 이번 캠페인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인원으로 1006등, 1014등, 1031등이 있는데, 밴웨이브가 있다면, 확실하게 구조될 예정이나, 저번 캠페인엔 밴이 없었고, 이번 캠페인도 밴 웨이브가 없을 거라는 소문이 돌아서 바람 앞의 등불인 상황입니다.

COMRD는 결국 침몰했습니다. 오늘은 IN1000 상승량과 비슷한 높은 점수 획득했지만, 어제 500점대의 점수 획득 때문에 결국 1000등 후반에서 등수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COMRD도 밴웨이브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보통 밴웨이브가 나오더라도, 50등 이내의 소규모만 진행되지, IN1000내의 인원이 100명 넘게 날아가는 일은 이전 NSND 때 말고는 없었어서, 사실상 침몰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SLEEK 또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평균 800점대의 IN1000상승량보다 낮은 점수 획득했고, 결국 4명 획득, 2명 침몰이라는 절반의 성공만 거뒀습니다. 만약 오늘 한판이라도 더 승리하지 못했더라면, 1명 빼고 전원 침몰이라는 암울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그 1승을 더 거두면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전차 획득합니다. 캠페인 전차 획득은 했으나, 그렇다고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IDK-에서 이번 캠페인 진행한 AMOS는 108등에서 668등까지, 1중대와 2중대의 점수 격차가 1만점 넘게 나는 꽤 큰 격차를 두면서 캠페인 종료했습니다.

H4DES에서 이번 캠페인 진행한 FR은 174등에서 569등까지, 1중대와 3중대와의 점수 격차가 6천점 정도 나는 격차를 뒀으며, FOXD는 평균 200위대로 좋은 성적 거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 클랜들 결산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 이 애매한 11월의 괴상한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