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은 메인 로스터로 발돋움 한 것이 어찌보면 

 자신을 최대한 써먹은 거다. 기대 이상으로. 

 과대평가?  펑백수란 존재 자체가 자신을 200프로 이상 활용했다고본다.

 펑크 경기력에 딱히 의문부호를 찍진 않겠지만...

스톤콜드 더락같은  아이콘이나, 파트타임 활동이 가능한 바티스타 ,브록,스팅과 자신을 동급선상에 비교질하며

 불만을 터뜨리는데

 내가 보기엔

 필백수는 그정도 급이 아니다. 

 에지 랜디오튼 제프하디 에디게레로 크리스 벤와...

 이런 선보다도 나는 갠적으로 아래로 보는 편이다.

 프로레슬러의 위상으로 보면.

 레전드가 되기엔, 뭐가 없다.

( 믹폴리가 말했듯이- 장면으로 기억되야 하는데 이놈은 딱히 그런 장면이 없는 느낌이다.)

 커리어를 냉정히 보면 이룬 성취는 비슷하거나 거론한 애들보다 위일 수 있겠네.

 내관점은 필백수라는 양민 몸매의 하이미들카터가 한계인 인디의 왕자님이

 존시나라는 오래 동안 정점에서 내려오지 않은 최고의 아이콘 에

 대항마가 필요한 시점에서  시기적절하게 파이프 밤을 터뜨린 덕에

  메인이벤터, 챔피언으로써 군림 할 수 있었고

  경기 운영과 상품성도 수준급이지만

  존시나 에라가 아니었다면 그만큼의 위치에 갈 수 없었을 거라 본다.

  펑크가 영리하다고 보는건 이 시점에서 유엪씨로 가서 

  또 자신을 최대한 세일즈 했다는 것.

  결과와 상관없이. 펑크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최대의 성공을 이뤘다고 본다.

 이런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것 또한. 펑크의 능력이다.

 프로레슬러로써는 에디 벤와 등 에 못미쳐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인물로는 펑레긴 누구보다 타고난 인재다. 

 한마디로 자신을 과대평가 하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놈이라는 생각이다. 

 논란은 돈이되고,   미들카터였던 자신을 최장기간 챔프로 만든 것도 펑레기의 세치 혀였다.

  레슬링은 거들뿐.